명상적 요가
요가를 단지 몸으로만 하면
요가의 진정한 세계를 경험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몸과 마음, 의식이 함께 수행을 할 때
평소 어떤 행위로도 맛보기 어려운 심오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요가 동작 중에 멈추어 있는 순간 동안
시선을 한 곳에 두고 영원을 바라보면
몸과 마음의 동요가 멈추고
고요가 채워지기 시작합니다.
동작을 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고요가 몸과 마음에 자리하기 시작하면
텅 빈 충만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텅 빈 충만감은
어떤 상황이나 환경에도 물들거나 흔들리지 않고
온전함을 지킬 수 있게 합니다.
외부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온전함
이 온전함의 힘은
좋고 나쁜 것을 나누고
좋은 것을 가지려 욕심부리고
나쁜 것을 피하려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각종 집착으로부터 우리를 자유롭게 해 줍니다.
요가를 통해 삶이 자유로워질 수 있게 하려면
요가를 온 몸과 마음으로 하면 좀 더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