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내 욕심이다 생각하면 해법이 보인다

by 은종


우리 삶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은

일어나야 할 상황이기에 일어납니다.


더 깊이 들여다보면

우주의 법칙이며, 신의 뜻에 따라 일어나는 일이죠.


그런 일들에 대해

마음에 불편이나 불만, 혹은 화가 난다면

그것은 모두 내 욕심 때문입니다.


신의 사랑이나 우주의 큰 그림이 아니라,

내 중심으로 보기 때문에 
마음의 동요가 일어나는 거죠.


살면서 
불편하거나, 불만스럽거나, 화가 나는 순간은

바로 ‘내 욕심’을 알아차려야 하는

명상과 수행, 마음 공부의 순간입니다.


그렇게

“아, 이게 내 욕심이구나.”

하고 알아차리게 되면

문제의 해법이 보이기 시작하죠. 


반대로

그것을 보지 못하면

각종 감정의 동요 속에서

문제를 해결할 출구를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럴 때

정신을 차리고 자문해보세요.


‘이 감정의 동요가

과연 누구에게 도움이 되는가?’


결국

모든 감정의 동요로 인한 괴로움은

나에게도, 상대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명상에서 흔히 말하는 것처럼

그저 마음속 ‘원숭이’에게만

도움이 될 뿐입니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이 사실이 더욱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더 많은 기대와 바람, 
염려와 상관을 하다보면 
마음의 동요와 불화가 생기기 쉬운 거죠.



이번에 중요한 일 하나를 처리하면서 
저 역시 욕심을 보게 되었습니다.


내 욕심을 바라보니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해법이 보였죠.


이번 일은 무조건 잘 될 것이라는

믿음도 자연스럽게 생겼습니다.


일단

제 욕심의 허들 하나는

넘어섰기 때문입니다.


욕심을 부리면

될 일도 되지 않습니다.


살다가

마음이 불편하고 흔들리는 순간을 마주하면 
자문을 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이 또한 내 욕심은 아닐까.”


그렇게 바라보기 시작하면 
어둠 속에 가느린 빛 한가닥 새어들듯이 
해법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미미해보여도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돌파구는 거기서부터 입니다.

앉아서만 하는 명상이나 마음공부는 힘이 없어요. 
삶 속에서 
실질적으로 우리 삶의 질을 높이는 
수행이고 수련이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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