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주, 파트너십 계약에서 꼭 피해야 할 실수와 해결책
안녕하세요! 킵고잉걸입니다~~
스타트업에서 사업개발을 하다 보면,
계약 한 번 잘못해서 프로젝트 일정이 무너지고 예산과 신뢰가 함께 사라지는 상황을 자주 마주합니다.
특히 IT 분야는 결과물이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코드, 운영 환경,
그리고 지속적인 협업으로 이뤄져 있어 복잡성이 훨씬 높습니다!
오늘은 IT 스타트업이 외주 계약 과정에서 자주 반복하는 실수들을 정리하고,
실제 현장에서 도움이 될 만한 해결 방안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계약 얘기를 시작하자마자 단가 이야기부터 꺼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ㅠㅠ
하지만 가격만 강조하면 품질, 일정, 보안, 리스크 분담 같은 핵심 요소들이 빠집니다...
나중에 변경 요청이 발생하면 그때마다 추가 비용이 붙고,
결국 초기 계약 자체가 무의미해지곤 합니다.
실무자와 조건을 다 정했다고 안심했는데,
상위 의사결정자 단계에서 모든 방향이 뒤집히는 일이 자주 발생합니다.
승인 라인과 최종 결재권자를 명확히 하지 않으면 계약 결과가 무효가 되고,
일정도 예측 불가능하게 늘어납니다!
'관리자 페이지 제작'이라는 짧은 한 줄 정의로는
구체적으로 어떤 기능이 포함되는지 알 수 없습니다.
로그인 기능만 해도 소셜 로그인, 에러 처리, 세션 만료 대응 등이 포함되는지 여부가 모호합니다!
처음부터 기능별 세부 기준을 문서로 정리해 두어야 불필요한 다툼을 막을 수 있습니다~
불확실성이 큰 초기 단계에서 고정가 계약은 양쪽 모두를 옥죄는 구조가 됩니다.
요구사항이 계속 바뀌는 상황이라면 T&M(Time & Material) 방식이나
하이브리드 구조가 훨씬 현실적입니다!
실제로 많은 스타트업이 "고정가=안전"이라고 생각하다가
변경요청이 쌓이면서 오히려 더 큰 갈등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AS는 당연히 해주겠지"라는 막연한 기대가 가장 위험합니다!
장애 대응 시간, 품질보증 기간, 우선순위별 대응 기준이
계약 단계에서 명확히 정리되지 않으면 서비스가 멈추는 순간 책임 공방이 시작됩니다.
초반에 보안 요구사항을 확정하지 않으면 일정 후반부에 큰 폭탄으로 돌아옵니다.
ISMS, 개인정보 보호법 같은 규제가 뒤늦게 적용되면 전체 일정을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계약 초기부터 데이터 흐름도, 암호화, 접근 통제, 로그 관리 등 세부 항목을 함께 조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디자인 파일은 받았지만 정작 소스코드 리포지토리 접근권이 없었던 사례가 많습니다.
저작권과 소스코드 권리를 분명히 정의하지 않으면,
프로젝트가 끝난 뒤에도 활용할 수 없는 산출물이 남습니다.
서드파티 API가 요금제를 바꾸거나 서비스를 중단하면 모든 일정이 흔들립니다..!
계약 단계에서 이런 리스크를 어떻게 분담할지,
대체 방안은 무엇인지까지 계약 단계에서 함께 정해 두어야 안정적입니다.
"그때 그렇게 말하지 않았냐"라는 말은 기록이 없을 때 가장 흔히 등장합니다.
회의록, 이메일 요약 등 문서로 기록하지 않으면
구두 합의가 서로 다른 해석으로 남아 분쟁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는 이유로 무리한 예외를 허용하면 그것이 기준으로 굳어집니다.
무상 수정은 어느 정도까지 허용할지,
변경 요청은 어떤 절차로 처리할지를 명확히 정리해 두어야 합니다.
리테이너 계약은 단순히 단가를 낮추는 개념이 아닙니다!!!
전담 인력 확보, 우선순위 보장, 대기시간 관리까지 포함해야 진정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단가만 보고 접근하다가는 협력 효과를 잃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약 해지 시 소스코드, 문서, 접근 권한 인수인계 절차가 빠져 있으면
서비스 운영이 멈추는 위험이 생깁니다.
해지 통보 기한, 인수인계 목록, 대금 정산 절차를 사전에 합의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외주 계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많은 문제는 사실 파트너 선정 단계에서부터 예고됩니다!
조건을 잘 다루는 팀은 초기부터 제약과 리스크를 명확히 공유하고,
접근성, 성능, 보안 같은 비기능 요구사항을 Acceptance Criteria로 구체화해 줍니다.
또 화면 단위보다는 사용자 여정과 이벤트 단위로 스코프를 쪼개며,
변경 가능성이 큰 기능은 T&M 방식으로 분리해 관리합니다.
배포 이후에도 로그 모니터링 환경과 대응 절차를 함께 정리해 두기 때문에
"누가 언제 무엇을 할 것인지"가 명확해집니다.
실제로 함께했던 IT 에이전시인 똑똑한개발자팀은 이런 방식을 적용해 주었습니다.
계약 단계에서부터 구조를 단순화하고,
디자인적 완성도와 기술적 안정성을 동시에 고려해 주었기 때문에
계약 논의 과정이 불필요하게 길어지지 않았고, 결과도 훨씬 투명하게 정리될 수 있었습니다.
(좋은 경험이 되었기에 여러분께도 추천드립니다~)
이런 실수를 줄이고 싶다면,
계약 조건과 실행 과정을 명확하게 관리해 주는 팀을 파트너로 선택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해결책입니다.
계약은 단순히 문서를 작성하는 절차가 아니라, 프로젝트의 시작을 정의하는 과정입니다.
합의가 불명확하면 작은 요구사항 하나에도 일정과 비용이 흔들리고,
명확히 정리해 두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이 초기 단계에서 겪는 많은 문제는 결국
"같은 내용을 같은 의미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서 비롯됩니다.
오늘 정리한 실수들을 미리 점검해 두신다면,
외주 계약이 갈등의 원인이 아니라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궁금하신 정보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