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디자인·개발이 막막한 창업팀을 위한 현실적인 선택 기준
안녕하세요, 사업개발자이자 킵고잉걸입니다!!
오늘은 아이디어만 손에 들고 '이제 웹서비스를 만들어야 한다'고 느끼는
창업 초기 단계의 팀원 혹은 창업 준비자에게,
'웹 에이전시'를 어떻게 선택하고 무엇을 기대해야 하는지
현실적이고 활용 가능한 조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지난 3년간 스타트업 사업개발 업무를 하면서
직접 웹사이트 제작·기능 개발을 외주로 맡긴 경험이 있고,
시행착오도 정말 많이 겪었습니다...ㅠ
그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도 디자인도 모르는 상태에서 출발해도 기능 제안부터 함께 고민해주는 웹에이전시"라는
조건에 맞는 웹 에이전시 3곳을 정리했습니다.
개발초보 창업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왜 이 회사들이 적합했는지 저의 관찰과 경험을 곁들여 설명드리겠습니다! :)
창업 초기에는 아이디어만 있고,
어떤 기능이 필요할지 구조가 정리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내부에 개발자가 없거나 개발 경험이 부족하면
기획 → 디자인 → 개발 흐름이 막히기 십상입니다...
저는 실제로 스타트업 사업개발자로서 다음과 같은 고민을 여러 번 겪었습니다.ㅎㅎ
"페이지는 몇 개여야 하나요?", "로그인 기능까지 넣을까요?" 같은
기술적 질문을 외주사에게 던졌더니 견적이 과하게 나왔던 경험
디자인과 기능 요구사항이 뒤섞여서 개발사가 착수하고 나서야
'실은 이 기능도 있어야 한다'며 추가비용이 생겼던 경우
제작 완료 이후 내부 인력이 운영·관리할 수 없어서 유지보수·수정에서 막혔던 사례
이런 현실을 감안할 때, 단순히 "홈페이지 제작해준다" 수준이 아니라
기획 단계부터 창업팀과 함께 기능·흐름을 제안하고 설계해주는 에이전시는
초기 창업자에게 매우 유리합니다.
특히 개발초보 팀이라면 이런 조건은 선택 기준에서 중요한 필터가 됩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하는 세 곳은 단순히 홈페이지를 만들어주는 수준이 아니라,
아이디어 단계의 스타트업이 실무적으로 의논할 수 있는 웹 에이전시를 기준으로 선정했습니다.
특히 아래 세 가지를 중심으로 검토했습니다.
기획 단계에서의 참여도
창업 초보 팀에 대한 이해도
개발 이후의 지속 가능성
지금은 아이디어뿐이지만 제대로 실행하고 싶은 팀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곳만을 선별해 봤습니다!
추천 이유 및 특징
이 회사는 웹/앱의 UX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까지
프로덕트 전반을 커버하는 디지털 프로덕트 에이전시입니다.
스타트업 및 초기검증(MVP) 단계의 서비스 제작 사례가 상당합니다.
제 경험상 이 회사는 단순히 "사이트 제작"이 아니라
"서비스 흐름부터 고민하자"는 태도를 갖고 있어서,
초기 창업자가 아이디어만 들고 가도 구조나 기능을 같이 그려갈 수 있다는 점이 돋보였습니다.
개발자 팀이 리액트(React)/장고(Django) 기반으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는 외부 평가도 있습니다.
아이디어 단계에서 "이런 기능이 필요하다" 또는
"서비스가 이렇게 흘러야 한다" 라는 제안을 받을 수 있었고,
제작 이후 운영 가능한 구조로 의견을 주셨습니다!
미팅을 진행할 때는
"우리 아이디어 A가 있는데, 기능 B를 넣을지 고민입니다"라고 구체적으로 이야기한 뒤
"기능 B가 없어도 MVP로 검증이 가능한가요?"라고 되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질문에 함께 고민해주는 웹에이전시일수록
초기 창업자에게 적합한 파트너입니다.
또한 견적서를 받을 때는 기능 목록과 사용자 흐름이
명확히 반영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똑똑한개발자의 경우 이 부분이 비교적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초기 개발이 완료된 이후에는 유지보수나 기능 확장을
어떤 방식으로 지원하는지 미리 질문해두면
향후 운영 단계에서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모두 갖추고 있는 웹에이전시 파트너 첫번째로 똑똑한개발자를 추천드립니다.
추천 이유 및 특징
닷클은 기업 홈페이지 제작업체로,
스타트업부터 중소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웹사이트 제작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개발초보 창업자라면 '기획 단계에서 이해하기 쉬운 가이드'가 큰 차이를 만듭니다.
제가 창업팀과 작업할 때 이런 가이드가 없으면 미팅이 어정쩡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닷클은 특히 첫 제작 경험이 많은 창업자에게
'기획 단계의 가이드'를 제공한다는 점이 실무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추천 이유 및 특징
디바이드랩은 대기업부터 중견기업,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기업 홈페이지 제작 경험을 갖는 업체입니다.
"영업 요청→기획 제안→디자인/개발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는 후기도 있었습니다.
제작 이후의 운영·수정 부분까지 친절하게 언급하고 있어,
"일단 만들어 놓고 관리 못해서 방치됨" 같은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낮아 보였습니다.
디바이드랩은 제작 프로세스가 빠르고 대응이 안정적인 편입니다.
불확실성이 있는 프로젝트 보다는 조금 더 정형화된 프로세스를 가진 프로젝트에 더 잘맞을 수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실무에서 자주 놓쳤던 항목들을 정리한 체크리스트입니다!!
웹 에이전시를 고르실 때 한번씩 참고해보세요!
기능 목록(Function list)이 명시되어 있는가? (로그인, 회원가입, 결제, 콘텐츠 CRUD 등)
기획 단계에서 흐름(User flow) 또는 서비스 구조가 설명되어 있는가?
견적서에 페이지 수, 수정 횟수, 기능 추가 비용 등이 명확히 기재되어 있는가?
제작 완료 후 내부에서 수정·운영 가능한 관리자(CMS)나 문서가 제공되는가?
유지보수·수정 요청 방식과 비용이 사후에 어떻게 책정되는가가 안내되어 있는가?
개발초보 창업자의 입장에서 기획 가이드가 이해하기 쉬운가?
미팅에서 너무 기술용어만 난무하지 않는가?
이후 기능 확장 가능성(Function scalability)에 대해 논의가 되어 있는가?
이 글이 '개발에 익숙하지 않은 초기 창업자' 혹은
'아이디어만 있지만 서비스 구체화 단계에 있는 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웹에이전시를 만나면 제작만 끝나는 게 아니라,
우리 아이디어가 사용자에게 전달될 수 있는 흐름까지 함께 설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타트업의 첫 걸음을 탄탄히 다질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의 사업개발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현실적인 팁을 계속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