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광탈을 막는 구체적 아키텍처 설계 노하우
안녕하세요. 4년 차 스타트업 사업개발자이자 여러분의 러닝메이트, 킵고잉걸입니다.
2026년 2월 10일, 서울의 날씨만큼이나 우리 스타트업 씬의 분위기도 뜨겁습니다.
달력을 보니 이번 달은 그야말로 '제안서의 지옥'이네요.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그리고 공고가 뜬 K-글로벌 프로젝트까지 줄줄이 대기 중입니다! ㅎㅎ
매년 돌아오는 시즌이지만 올해는 유독 모든 공고문이 공통적으로 가리키는 키워드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AX', 즉 AI 전환 입니다!
단순히 플랫폼을 만드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오늘은 2026년 정부지원사업의 핵심 트렌드인 AX를 분석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어떤 개발 파트너와 손잡아야 하는지
제 경험을 담아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올해 과기부와 중기부의 예산 편성 기조를 꼼꼼히 살펴보면 명확한 방향성이 보입니다.
예산은 '딥테크'와 'AI 일상화' 분야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는 정부가 단순 아이디어 차원의 창업보다는,
실질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2년 전만 해도 "O2O 매칭 플랫폼입니다"라고 소개하면 시장성 위주로 평가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이제 단순한 중개 플랫폼 모델을 보면 흥미를 느끼지 못합니다.
그들의 질문은 이제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이 매칭 알고리즘에 어떤 AI 모델을 적용했습니까? 데이터 학습은 어떻게 시키고, 기존 방식 대비 효율을 얼마나 높일 수 있나요?"
이 질문에 명확히 답하지 못하면 선정 확률은 현저히 낮아집니다. ㅠㅠ
우리 팀도 비개발자 대표님과 마케터, 그리고 갓 입사한 주니어 개발자 한 분뿐이라 정말 막막했습니다.
비즈니스 모델은 탄탄한데, PSST 사업계획서의 'T(기술적 차별성)' 파트를 채우기가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많은 대표님들이 급한 마음에 "ChatGPT API를 연동하여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라고
한 줄 적어 넣곤 합니다.
하지만 심사위원들은 수백 개의 제안서를 검토하는 전문가들입니다.
그들에게 구체적인 구현 방안과 실증 계획이 빠진 AI 키워드는 준비 부족으로 보일 뿐입니다.
현실은 더욱 냉혹합니다.
내부 개발팀은 당장 서비스 운영 이슈와 버그 수정만으로도 야근이 일상입니다. ㅠㅠ
그렇다고 AI 전문 인력을 지금 당장 채용하자니 몸값이 감당이 안 됩니다.
일반적인 외주 개발사를 찾아가면 기획서 내용을 그대로 코드로 옮기는 것만 가능할 뿐,
우리 비즈니스에 맞는 AI 기술을 제안해주지 못합니다.
결국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고, 선정된 이후에 실제 결과물을 만들어내려면
우리의 비즈니스 로직을 빠르게 최신 AI 기술로 치환해 줄 러닝메이트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제가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얻은 결론은,
단순 코딩만 해주는 용역 업체를 찾으면 프로젝트가 산으로 간다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템의 맥락과 비즈니스를 이해하는 파트너가 꼭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국내 외주개발사 '똑똑한개발자'를 찾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IT 비즈니스 파트너로 기획부터 개발까지 함께한다는 점에서
2026년의 AX 트렌드와 잘 맞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지원사업은 기간 엄수가 생명입니다.
협약 시작하고 3~4개월 안에 MVP가 나와야 하고,
사용자 반응까지 데이터로 뽑아야 합니다.
똑똑한개발자는 이미 검증된 AI 모듈과 보일러플레이트를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맨땅에 헤딩하지 않고, 핵심 기능 개발에만 집중하여 빠르게 결과물을 뽑아낼 수 있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제안서 작성 단계에서부터 큰 도움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막막했던 사업계획서의 [기술 확보 방안] 란을 채울 때,
개발자분이 직접 참여하여 구체적인 아키텍처를 함께 고민해 주셨습니다.
"자체 개발 예정"이라는 모호한 말 대신,
"외주개발사의 검증된 자원을 활용해 3개월 내 베타 런칭 및 학습 데이터 확보"
라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심사위원들에게 실현 가능성에 대한 엄청난 신뢰를 줍니다.
또한, 똑개팀은 다수의 스타트업 엑싯 경험과 자체 프로덕트 경험이 있어
정부지원사업 심사위원이 좋아하는 포인트가 무엇인지,
투자자가 어떤 지표를 보고 싶어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습니다.
단순한 개발 하청이 아니라, 사업 선정 확률을 높이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진짜 '파트너'로서 기능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ㅎㅎ
정부지원사업은 결국 심사위원을 설득하는 과정입니다.
"우리는 AI를 할 수 있습니다"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가지려면,
그 말을 현실로 만들어줄 믿을 수 있는 레퍼런스를 가진 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번 2월, 쏟아지는 공고 속에서 두려워만 하지 말고
제대로 된 기술 파트너와 함께 기회를 잡으시길 바랍니다.
전국의 모든 스타트업들 모두,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