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스트 오퍼(The Best Offer)'와 프라하 천문시계
"세계는 한 권의 책이다. 여행하지 않는 자는 그 책의 단지 한 페이지만을 읽을 뿐이다."
-아우구스티누스-
시간과 주머니 사정까지를 고려한 여행지 선정이 끝나면 설렘 시작이다.
여행 당일 필경 잠을 설쳐가며 도착했을 공항에서의 부산스러운 절차 후 기내에 몸을 실은 후의 기대감은, 타국의 공항을 나서면서 우연히 마주치는 '풍경'과 '냄새'와 '순간'들로 기억된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후에도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로 이어질 때 여행의 묘미가 있지 않나 싶다.
언제 다시 가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