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글을 쓰고 싶은 힘을 얻은 날

내가 참 좋아하는 일상채집 스물세번째

by 볼리


오늘 시소출판사에서 진행한 북콘서트 <나를 위해 펜을 들다>를 다녀왔습니다. 운영 중인 북클럽 <19호실로 간 여자들> 송년회 일환으로 다녀왔는데, 일상을 글로 남긴 멋진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소소하지만 꾸준한 글쓰기로 당당히 책을 내신 분들의 이야기는 진실된 힘이 있단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완벽한 글에 대한 부담을 덜고 담담한 제 이야기에 집중해 다시 글을 써보고 싶단 마음이 차올랐답니다. 북콘서트의 이름처럼 다시 한 번 펜을, 아니 키보드를 두드려 보고 싶은 힘을 얻었어요.


내가 참 좋아하는 일상채집 스물세번째_다시 글을 쓰고 싶은 힘을 얻은 날


일상채집은 <내가 참 좋아하는 서른개의 일상채집>이란 타이틀로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가을 아침 창가로 들어온 햇살, 놀이터에서 즐겁게 노는 아이들의 웃음 소리, 지하철 창가로 보이는 한강 위 구름 등 우리가 '참 좋다'라고 생각하는 순간은 참 많습니다. 기록해두지 않으면 쉽게 잊혀질 순간이기에 매일 하루에 한 가지씩 내가 좋아하는 순간을 사진 찍고 기록해 보고자 합니다. 저는 이런 행위를 '일상 채집'이라 부르며 너무 작은 행복이기에 더욱 소중하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매일 좋아하는 사람, 물건, 장면, 소리, 행동 등 다양한 작은 행복의 순간을 한 장의 사진과 한 줄의 글로 채집해보세요.
-프로젝트 더 알아보기 : https://fair.artandlife.kr/main/information#popu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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