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치는 인연에 마음두지 않기를,
진심이 닿지 않아도 낙심하지 않기를,
마음먹은 대로 흘러가지 않아도 의심하지 않기를,
지난날의 노력이 헛되어 보여도 후회하지 않기를.
더 좋은 인연들로 채워 가기를,
누군가에게 가닿을 때까지 이어가기를,
한 번만 더 나를 믿어보기를,
이미 받은 감사를 떠올리기를.
우리는 나그네 인생길이니까.
이대로 쓰러져 있기에는 우리 삶이 너무 귀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