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간단한 일을 굳이 복잡하게 만들게 될까요.
복잡한 것을 간단하게 만드는 것은 능력입니다.
단순한 일을 어렵게 생각해서 제대로 처리도 못하고 끙끙 스트레스만 받다가 지레 포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느 한 순간 ‘아, 이거다.’하며 일순간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쉽게 포기할 수는 없지요.
자신을 믿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간단한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있어요.
바둑을 둘 때 고수는 판을 쉽게 짭니다. 하수는 그 반대이고요.
고수는 하수의 이런 약점을 간파하고 간단하게 돌아갈 길을 숨겨놓고 복잡하게 판을 짜서 하수를 흔들지요.
하수 스스로 판을 더 복잡하게 만들어 무너지도록 말이지요.
그렇게 되면 고수는 별 노력 없이 기다리기만 하면 쉽게 이길 수 있습니다.
판이 복잡해질수록 경우의 수만 늘어나고, 해결은 멀어집니다.
우리가 오늘 했던 일들, 내일 하려고 하는 일들이 세상을 복잡하게 만드는 일인지 세상을 간단하게 정리하는 일인지 다시 생각해봅니다.
간단한 일을 복잡하게 만드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는 평범함입니다.
복잡한 일을 간단하게 만드는 것을 창의력이라고 부르지요.
바둑을 두든, 주어진 과제를 하든, 인생의 중요한 문제를 앞에 두고 있든, 판을 간단하게 짜겠다는 마음만 있으면 반쯤 성공한 것입니다.
삶의 교훈,
언제나 넘치는 것은 평범함이고 부족한 것은 창의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