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C II Pathway
외부에서 불어온 바람,
적은 성문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대식세포와 수지상세포, 용감한 문지기들이
그들을 삼켜 성 안으로 들인다.
리소좀의 불꽃이 타오르고,
적은 조각나 재가 된다.
이 파편은 황금빛 성전으로 옮겨져,
MHC II의 제단 위에 바쳐진다.
성문 위에서 깃발을 든 전령,
그 목소리는 맑고도 높다.
“CD4 전사들이여, 적이 이곳에 있노라!”
그 외침은 군대를 깨우고,
도시는 불타는 의지로 물든다.
MHC II—
성채의 전령, 결코 외침을 멈추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