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속삭임에 넘어갈 것인가?

미래만 보고 사는가. 현재만 보고 사는가.

by 빛나지예 변지혜


“우리의 임무는 인간을 영원과 현재로부터 떠나게 만드는 것이다.
가끔씩 한 인간을 유혹해서 과거에 파묻혀 살게 하는 것도 다 이런 관점에서 하는 일이야. 또한 인간의 열정을 앞을 향하고 있는 법이므로, 미래 속에 살게 만드는 편이 좋다. 미래에 대한 생각은 당연히 희망이나 두려움으로 불붙게 되어있다.
모든 악은 거의 미래에 뿌리를 두고 있어.

감사는 과거를 바라보고, 사랑은 현재를 바라보지만, 두려움과 탐욕과 정욕과 야망은 앞을 바라보지. 인간을 망하게 하려거든 계획을 하고, 의지를 돋게 만들어라. 그리고는 내일부터 하면된다고 말하면 된다. 하지만 내일은 영원히 오지 않지.”

나니아 연대기영화의 제작자 CS 루이스를 알고 있는가?


이 문장 전체 및 일부는 저자가 지은 책의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책의 내용과 김창옥 강연자가 유튜브에서 이 내용을 소개한 내용을 추가해서 적은 것이다.


이 저자는 어떻게 이런 생각들을 펼쳐낼 수 있을까? 대단하다라는 감탄도 들면서, 지금 나도 악마의 속삭임에 찌들려있지 않은지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다.



우리는 미래의 할 일을 항상 계획한다. 새해, 연말, 월말, 월초 등등에 말이다. 그리고는 오늘 열심히 계획 세웠으니, 내일부터 이걸 해야지. 라고 외친다.


그리고는 내일이 되면, 그때는 현재가 된다.


하지만, 우리는 다시 ‘내일’이라는 말을 외치며, 현재에 약속해둔 할 일을 하지 않고, 계속 미루기만 한다.



나 같은 경우도, 운동을 놓은 지 오래되어서, 돈과 시간을 아끼기 위해 홈트를 하기로 계획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저녁을 먹으면서 유튜브를 보다 보면, 어느새 씻고 얼른 잘 시간이 되기 일쑤.


그러다 보면, 오늘은 어쩔 수 없이 못 했네, 그래 오늘은 피곤했으니까. 라는 핑계를 대며 내일부터 운동하자! 를 외쳤다.


그리고는 한달…두달… 이상 넘어가 버린 적이 너무나 많았다.


악마의 속삭임에 넘어가지 않고 잘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것은 바로, 악마의 작전에 휘말리지 않고,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감정에 따라 사는 것이 아닌 ‘의지’를 가지고 사는 것이다.


자신의 의지를 가지고 현재에 충실히 사는 삶.


뭔가 쉬운 듯한 말이면서도, 실제로는 행동으로 쭉 지키기 어려운 문장이다.


그래, 이때까지 악마에게 휘둘렸지만, 지금, 현재, 이 시간으로 부터는 휘말리지 않을 테다! 라며 정신이 번쩍든다.



이 모든 내용들을 종합해서, 나는 이렇게 악마의 속삭임에서 벗어나보리라 외쳐본다.


‘사람은 누구나 미래의 할 일,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위해서 계획은 세울 수 있다. 하지만, 그 미래에 계획한 일들이 다가와 현재가 되었을 때는 그것을 수행해야한다는 의지가 강해야만 현재에 충실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러니, 나도 미래에 계획 세웠던 날들이 무엇이었는지, 현재에 계속 인식하면서, 현재의 나의 감정과 싸워, 최대한 나의 강한 의지로 초 집중하며 잘 살도록 노력하자.’


정말 쉽지 않은 싸움일 것이다.


나의 의지로 저녁은 간단하게 얼른 먹고, 운동을 하는 시간으로 만드는 것이 정말 쉽지 않을 것이다.

힘들게 일하고 왔으니까. 잠시 저녁에 식사하면서 편하게 유튜브 잠깐 보고 싶은 악마의 속삭임과 같은 나의 감정과 싸우는 것 정말로 힘든일이다.


힘들지만, 노력해 보자.


4월달의 첫 시작. 많은 사람들이 한달 계획을 세운다. 나 역시도 한달의 계획을 세웠다.


지금 3일째.


중요한 것은

악마의 속삭임에 넘어가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첫번째.

그리고 두번째는 계획 세운대로 나의 의지가 얼마나 갔는지 체크해보는 것이다.


4월 말. 나의 변화가 기대된다.


여러분도 한번쯤 생각해보면 좋을 법한 문장이지 않은가?


악마의 속삭임이 들리는 귓구멍을 손으로 잘 막으며, 권승하길 바란다. 굿럭.


chris-sabor-cE1XGVdaEhc-unsplash.jpg 악마를 피해 내 마음껏 날아보자.





#별별챌린지 #글로성장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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