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눠먹는 즐거움. 행복 찾기

행복 채집 1일 차

by 빛나지예 변지혜

"안녕하세요!"

"어~ 지혜 씨~ 여기 있었네~ 내가 계란 삶아 왔어~ 이사님은 1개 드리고, 지혜 씨는 2개 먹어~"

"어이쿠ㅎㅎ.. 네? 감사해요~~~"


눈이 아파서 늦잠을 자버린 오늘 아침. 나의 유일한 아침식사. 삶은 계란을 가져가지 못했다. 나의 아침을 포기하고, 꼬르륵 거리는 배를 부여잡으며 4시간을 버텨야 하나 고민하던 와중.


웬걸...


청소 아주머니께서 일용할 양식을 나눠주셨다. 나를 더욱 이뻐해 주시는 아주머니께서 1개를 더 먹어라는 말씀에 감개무량할 따름이었다.


3층 식구들 주려고, 집에서 매번 직접 삶아서 와주시는 커다랗고 넓은 아름다우신 마음이 너무나도 감동적이고 행복 그 자체였다.


"항상 먹을 것은 나눠 먹어야 해~"


음식을 나눠 먹는 것에 대한 행복. 기쁨. 사실 그전에는 몰랐다. 하지만, 1년 전. 회사에 청소하러 오신 고용된 아주머니의 영향으로 그 기쁨을 조금씩 깨닫고 있다.


그전에는 먹는 것만 보면, 득달 같이 달려들어서, 남김없이 먹어치우는 탐욕 같은 식욕이 넘쳐나던 나였다.


하지만, 청소아주머니 덕분에 말보다는 행동이 강하다는 걸 몸소 느끼게 된다. 나눠 먹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계속 얻어먹기만 해서, 나눠드릴 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게 되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주변 사람들에게 조금씩 내가 가진 것들을 나눠드리는 행동을 하고 있는 나. 고마워해 주시는 모습만 봐도 배부른 기쁨. 행복을 깨닫고 있다.


이렇게 오늘 아침의 하루의 시작을 청소아주머니의 나눔으로 인해 감사함과 행복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 이런 행복을 채집할 수 있는 하루여서 너무나 기쁘다. 내일은 보답으로 집에 있는 포도즙을 들고 가서 아주머니께 드려야겠다. 포도는 여자에게 좋으니까~


항상 감사합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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