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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ig andy Mar 12. 2017

헌재는 이정미는 칭찬받아 마땅한가

통진당을 내란외환 능력이 있다고 봐서 해산한 헌재다.  전교조는 '법외 노조'라고 판단하며 프랑스처럼 공무원들이 집단행동에 나설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 헌재다.


 그럼에도 8:0으로 박근혜를 파면했다.


이런 말은 별로지만 '엘리트 보수'가 보기에 박근혜는 그냥 깜냥이 안되는 거다.


서석구 같은 사람이, 이런 말도 싫지만 '서울대 법대에 하버드에서 공부'한 강일원 주심에게 '니 판단이 맞는지 전문가를 데려오겠다'는 등의 발언을 보면서도 기가 막혔다.


'강일원' 이상의 '전문가' 를 어디서 데려오겠다는 건가. 그 뻔한 결과를 '숨죽여' 지켜봤다.


결과는 대통령 박근혜 파면.


이후 언론들은 헌재를 빨기에 여념없고, 박근혜를 부관참시하기에 여념없다.


유력 대선주자들은 통합과 포용을 말한다. 청산된 적폐가  무언가. 없다.


포용은 지은 죄값을 다 치른 뒤에, 통합은 기댈곳  없어진 고아들을 거둬 멕이는 차원이다. 머리 빳빳하게 들고 서있는 자들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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