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적부심에서 풀려나며 우병우는 '본인이 청렴해서 영장이 기각된 거라 생각하냐'는 기자의 질문에 쓰윽 살짝 웃어주곤 '그동안 수고했습니다' 라는 말을 남기고 검찰청사를 떠났다.
그동안 수고했습니다... 이젠 니들 다시 볼 일 없다는 말이다. 검찰은 그렇게 우병우를 보냈다.
검찰의 우병우 수사와 불구속 기소, 그 함의는 면죄부 주기에 다름 아니다. 여기 검찰의 민낯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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