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거기 꼭 압수수색 해야하냐"
세월호 수사 당시 광주지검이 청와대와 해경 통화기록을 확인하기 위해 해경을 압수수색 하려하자 우병우 민정비서관이 윤대진 광주지검 형사2부장에게 전화 걸어 한 말입니다.
현직 민정수석이, 검찰에서 제일 잘 나가는 사람이 전화를 걸어 그거 꼭 해야하냐 합니다.
이런 걸 외압이라 합니다.
그런데 검찰은 이걸 쑥 빼놓고 직권남용은 기소도 안합니다.
어제 우병우에 대한 마지막 공판준비기일이 열렸습니다.
우병우의 변호인은 "검찰 공소 사실을 전부 부인한다" 우병우는 무죄다 고 주장했습니다.
우병우 변호인의 논리를 따라가면 우병우는 무죄입니다.
우병우 변호인 위현석 변호사는 특검과 검찰의
두 차례에 걸친 우병우 영장을 법원에서 기각시킨 '능력자' 입니다.
우병우와 위현석, 두 사람의 실력이 대한민국 검찰 최정예들을 압도하는 건지, 검찰이 빠져나갈 구멍이 있는 혐의들만 기소한 건지,
아래 기사를 꼭 보시길 권합니다.
http://m.ltn.kr/news/articleView.html?idxno=3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