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새 밀레니엄 ...2017년 새해

닭띠인게 좀 기분 나쁘지만서도...

by big andy

그전 회사 면접볼때 면접위원이

2000년이 새 밀레니엄의 시작이라 생각하냐,

2001년이 뉴밀레니엄의 시작이라 생각하냐

물었다.


확실하지도 않은 남 생일 갖고 뭔 밀레니엄을 가르냐.

나나 잘하면 되지. 라는 취지로 답변했다.


모 아니면 도 라는 생각이었고,

실제로도 왜 예수 생일을 기준으로

새천년이니 뭐니 뉴밀레니엄이니 뭐니 호들갑들인지

보기 싫었다.


그랬던 내가...진짜 새해가 좀 왔음 좋겠다.

과거는 2016년에 다 묻고 새로 시작하게. 그만큼 최악의 해였다.


영웅문 홍칠공의 성명절기 강룡십팔장 제1장은

항룡유회 라고 불리는 초식이다. 항룡유회. 주역에 나오는 말로 항룡은 가장 높이 올라간 용,


그러니까 항룡유회는 높이 오른 용은 회한을 남길 수으니, 점으로 치면

잘나갈 때 몸가짐 잘하고 몸조심 하라는 점궤다.


강룡십팔장을 배우는 자세이기도 하고.


지금부터 니가 배우는 무공의 막중함을 항상 잊지말라는.


거칠게 덤벼들줄만 알았던 시절은 갔지만, 그 시절의 내가 남긴 흔적들은 여전히 나에게 영향을 미친다. 자업자득이라 생각하고 감당할 마음은 진즉에 먹었지만,


쫌 고만했음 하는 것도 있다ㅋㅋ


밀레니엄이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의미한다면,


나는 2017년을 내 밀레니엄으로 삼겠다.

새 밀레니엄.2017년이여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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