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글공식파트너사 바름입니다.
자사 홈페이지를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분석툴 중 하나가 바로 구글애널리틱스입니다. 네이버 애널리틱스, 에이스카운터, 로그분석툴 등 분석툴 종류만해도 굉장히 다양하게 있지만 구글애널리틱스를 사용하는 분들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죠.
구글애널리틱스는 무료서비스와 100가지가 넘는 표준보고서, 맞춤보고서 형태가 가능하고 구글태그매니저, 데이터스튜디오, 구글 최적화도구 등의 여러 플랫폼과 연계 또한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찾고 계시죠.
이러한 구글애널리틱스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내부 카테고리와 세팅, 연동에 대한 부분도 잘 알아야 하고 용어 부분도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걸리긴 하죠. 또한 구글애널리틱스는 온라인상 가이드로 나와있는 고객센터를 제외하고 궁금한 부분을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보여지는 데이터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당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많은 마케터분들이 궁금해하고 당황해하는 ‘직접유입(direct)’ 비중이 높게 발생하는 이유에 대한 원인과 해결 방안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직접유입(direct)에 대한 정확한 개념이 어떻게 되나요?’
구글애널리틱스 획득보고서에서는 자사 홈페이지로 어떠한 소스/매체를 통해 유입되게 되는지에 대한 데이터를 모두 받아 보실 수 있는 공간이죠. 구글자연유입, 네이버자연유입, 다음자연유입, 네이트, 바이두, 야후 등의 여러 검색엔진을 통한 자연적인 유입이 들어오고 각종 온라인 광고(페이스북&인스타그램, 구글 유튜브, 카카오, 네이버, 틱톡, 모비온, 크리테오, edn 등)를 통해서도 들어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소스/매체가 찍혀서 들어오지 않고 direct/none으로 찍히는 부분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직접유입이라는 것이죠.
직접유입(direct)의 가장 일반적인 루트는 자사 홈페이지에 유입된 방문객이 어떠한 광고나 링크에 영향을 받지 않고 URL 주소창에 직접 입력을 해서 들어오는 유입을 말하는데요. 하지만 구글애널리틱스 데이터 중 정확히 유입의 출처를 알 수 없는 부분과 여러가지 다양한 이유들로 인해 출처가 부정확해지는 것 또한 직접유입으로 판명을 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직접유입(direct)로 소스가 잡히는 것을 모두 잡을 수 있나요? 저희 웹사이트는 직접 검색을 하고 들어오시는 분들은 그렇게 비중이 크지 않을 거라 생각하거든요‘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직접유입(direct)는 유입의 출처를 알 수 없는 부분과 여러가지 다양한 이유들로 인해 출처가 부정확해지는 것들이 함께 포함이 되면서 직접유입(direct)쪽 비중이 굉장히 높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웹사이트 특성과 보안부분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구글 사이트 통계 기준으로 직접유입(direct)의 비중은 20~30%가 일반적이지만 50% 이상 넘어가게 되면 해당 부분에 웹사이트쪽에 여러가지 오류 또는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는 의심을 해볼 수 있습니다.
직접유입(direct)로 분류되는 것은 크게 8가지 정도로 나뉠 수 있습니다.
1.URL 주소창에 정확하게 사이트 주소를 입력하고 들어오는 경우
2.구글애널리틱스 추적코드가 설치되지 않은 랜딩페이지에서 설치가 되어있는 페이지로 들어오는 경우
3.웹문서 & PDF 내 다운로드 링크를 통해서 들어오는 경우
4.유입루트에서 Referral 정보가 손실된 경우
5.http -> https, https->http 프로토콜로 이동할 경우
6.카카오톡, 네이트온 등의 메신저 링크를 통해 들어오는 경우
7.랜딩 페이지 리다이렉션 발생
8.랜딩 페이지 링크에 내 캠페인 태깅과 매개변수가 없는 경우
8가지로 분류되는 직접유입(direct) 중 2,4,7,8번의 경우는 내부적으로 일정부분 해결을 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최대한 수정작업을 통해 소스&매체를 잡아야 합니다. 위에 이미지처럼 홈페이지로 유입되는 소스매체 direct/none의 비중이 90%가 넘어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우 1~8번까지의 변수를 모두 체크해보고 내부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2,4,7,8번을 중점적으로 수정작업을 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2번의 경우 사이트내 추적코드를 부분적으로 넣는 것이 아닌 공통 스크립트를 메인에 반영하여 전페이지에 도입 될 수 있게하고 4번,7번의 경우는 내부 개발자를 통해 외부에서 들어오는 Referral에 대한 부분을 읽을 수 있게 수정하고 자바스크립트단의 리다이렉션을 서버사이드단으로 변경하면서 direct/none의 비중을 90% -> 24%까지 줄일 수 있었습니다.
이 업체의 경우 워낙 높은 비율로 direct/none으로 잡혔고 페이지검사 시 리다이렉션의 문제가 가장 컸기 때문에 해당 부분을 변경하면서 전반적인 부분을 해결 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구글애널리틱스 내 직접유입(direct)에 대한 부분을 알아보았습니다. 직접유입(direct)에 대한 추가적인 질문사항은 게시물 댓글 또는 바름쪽에 문의 남겨주시면 빠르게 답변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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