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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름 Nov 01. 2018

구글 광고 더 혁신적으로 사용해볼까

새로운 광고 활용 툴

남은 2018년 두 달여간에 업데이트될 구글 광고의 새로운 소식이 있습니다. 구글 광고 플랫폼은 꾸준한 업데이트 및 개선으로 광고 성과가 실제 매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내고 적용하는데요. 이번에 발표된 내용에서는 오프라인 비즈니스 사용자에게 더 도움이 될 만한 소식인 것으로 보입니다.


메시지 관리를 위한 클릭 투 메시지(Click-to-message) 광고

우리는 이제 기업과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구매를 하기 전에 카카오톡의 플러스친구, 네이버 톡톡을 통해 제품에 대해 문의를 보내고 기업으로부터 직접 답변을 받고 있습니다. 일일이 전화로 응대하는 것이 아니라 간단히 메신저를 사용해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죠.

클릭 투 메시지(Click-to-message) 광고 형식 또한 고객과 기업의 접점을 만들어 전화나 메시지 등을 통해 소통할 수 있도록 광고를 구성할 수 있죠.

이 클릭 투 메시지 광고가 좀 더 효과적으로 운용되기 위해 2가지가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전자 메일 발송

텍스트 메시지를 이메일로 발송하므로 메시지 확장을 사용하기 위해 꼭 전화번호를 등록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광고주가 이메일에 응답하는 경우 자동으로 고객에게 문자메시지가 보내집니다.


자동 응답

메시지를 보내자 마다 고객에게 미리 설정된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고객님의 문의를 접수하였습니다. 빠른 시간 내에 연락드리겠습니다."라고 설정된 메시지 답변 내용을 자동으로 회신할 수 있습니다.


클릭 투 메시지 광고의 성과 측정을 위해 보고서에서 메시지 전환을 포함시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환으로 간주될 수 있는 사용자와의 메시지 교환 수를 정의하여 전환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레스토랑에서 주문 예약을 하기 위해 평균적으로 2건 이상의 메시지 교환이 필요한 경우 이 횟수를 전환 기준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옴니채널을 위한 새로운 구글 광고 경험

구글의 쇼핑 광고 설문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고객들은 여전히 고객 여정이 상점에서 끝이 납니다. 61%의 고객들은 온라인 쇼핑몰보다 실제 오프라인 매장이 있는 브랜드로 쇼핑을 한다고 하죠. 오프라인 매장이 있는 브랜드의 경우 옴니 채널을 이용해 마케팅을 운영하고 디지털 광고들의 오프라인 영향을 측정할 수 있어야겠죠. 

매장 방문 전환은 위치 기록을 사용 설정한 사용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상치를 보여줍니다. 익명으로 처리하여 집계된 데이터는 광고주에게 보고됩니다.


이런 오프라인이 결합된 성과 측정을 고도화하기 위해 구글은 데이터 기반 기여 및 스마트 입찰에서 기계학습의 실적을 향상해 제공한다는 소식입니다. 데이터 기반 기여는 비즈니스 목표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키워드, 광고, 광고그룹 및 캠페인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 정보들을 이용해 스마트 입찰을 사용하여 더 많은 전환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몇 주 내에 구글 애널리틱스 및 구글 광고에 적용됩니다. 구글 애널리틱스는 현재 구글 시그널(Google signals)을 베타로 운영 중이며 정식 업데이트 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글 시그널을 이용하면 오프라인 데이터 즉, 매장 방문에 대해 활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사업자들은 매장 방문 대상자들을 다른 마케팅 활동에 연결하여 고객들에게 웹사이트를 유도하고, 매장 유도가 가능하게 됩니다.


현재 JCPenney라는 백화점에서는 온라인 마케팅이 오프라인으로  영향을 주는가에 대해 측정된 비즈니스 예가 있습니다.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으로 방문을 유도했지만 특정 방문 채널로 특정 지을 수 없었지만 구글 애널리틱스의 스토어 방문 기능을 통해 매장 방문수와 방문 빈도를 채널별로 살펴보고 매장 방문을 유도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온라인 마케팅 채널을 파악하여 해당 마케팅 채널에 대한 투자를 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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