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것이 운동이라는 것은 상식과도 같습니다.
또한 운동은 뇌의 성장에 있어서 필수 라는 사실을 영국의 스포츠 저널에서 최근에 유의미한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고요. 뇌의 성장과 함께 알아야 할 사실은 운동은 학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찰스 바쉬(콜럼비아대 교수)에 따르면 신체활동과 뇌 기능의 관계를 3가지로 요약했습니다.
- 운동을 하면 뇌로 가는 산소 공급이 증가한다.
- 신경전달물질의 양이 증가하여 기억력 및 학습 지구력 그리고 대처능력이 향상된다.
- 높은 사고력을 담당하는 뉴런의 생존력이 증가한다.
또한, 신체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독서 행위를 잘 유지하며 복잡한 개념의 의미 파악도 더 잘했다고 합니다.
이는 독해력과도 연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우리나라 청소년의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과거 세대와 비교했을 때 우려할 수준으로 낮다는 내용을 다큐멘터리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기에 걱정이기도 합니다.
신체 활동은 몸을 움직이는 모든 행위를 의미합니다.
격렬한 운동만이 꼭 몸을 단련하는 것이 아니듯, 가벼운 산책이나 반려동물을 산책시키고 자전거를 타는 정도면 충분하답니다. 코로나로 인해 외부적 요인에 의한 고립을 받아들여야 했지만 그럼에도 시간은 계속 흐르고 있고 누군가는 각자의 방식으로 건강을 지키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요.
우람씨는 공부법 책을 자주 읽습니다. 읽다 보면 하나의 공통점이 발견되는데요.
인종, 나이와 상관없이 꼭 운동하는 시간을 배분해 놓았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두뇌 활동, 학습능력의 향상을 따지기 이전에 주변을 환기함으로써 신체를 재설정하는 효과를 누리는 것입니다.
지식의 투입만이 공부는 아닙니다. 지식을 회수하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죠. 이러한 활동을 도와주는 게 운동입니다.
“요즘 수학을 해야 해서 운동시간을 뺏답니다”
“영어 때문에 농구수업을 줄였어요”
글쎄요. 학년이 증가할 수 록 운동시간이 준다고 합니다.
학습 시간의 총량의 관점에서 보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배운 내용을 소화하는 것에 있어서 한 번쯤 다시 생각해 봐야 할 주제라 우람씨는 생각합니다.
신체 활동과 공부의 상관관계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