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전자책펀딩 등록하며 느끼는 점
https://www.wadiz.kr/web/wcomingsoon/rwd/190939?_refer_section_st=COMING_SOON_0
드디어 와디즈에 나의 첫번째 전자책을 등록했다.
아직 본 펀딩은 시작하지 않았고, '오픈예정' 이라는 서비스로 올려둔 상태다.
전자책은 예전부터 꼭 한번쯤 써보고 싶었다.
하지만 내가 쓸 수 있는 주제가 무엇인지도 모르겠고, 특히 잘하는 것도 없으니 자신감이 없었다.
그러다 현재 잘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 블로그를 주제로 해볼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후다닥 한달간 책을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늘은 대망의 오픈날이었다.
뿌듯한 마음으로 잠들려고 하는 지금, 문득 1년도 안된 지난 날이 생각나서 온라인 강의 사이트에 들어가본다.
2022년 4월의 나는 그당시에 블로그도, 브런치도, 전자책도 하나도 제대로 아는게 없는 사람이었다.
그때 25만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브런치 강의 + 블로그 강의 + 전자책 강의가 포함된 패키지를 구입했었다.
왜냐면 그 때 당시는
브런치는 몇번을 도전했는데 떨어지고,
블로그는 제대로 운영 못하고 방치하고 있었으며,
전자책은 꿈도 못꿨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일년도 지나지 않은 지금의 나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 드디어 내 이름으로 된 전자책이 나온다. 물론 얼마나 팔릴지는 알 수 없으나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전자책이다. 나는 결국 '완성'을 한 사람이 되었다.
- 브런치 작가도 결국 승인되어 지금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
- 블로그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수익화를 창출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뭐야 결국 이렇게 다 이루어질거였어?
결국 내가 고민했던 결과들은 촘촘하게 연결되어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모두 이루어지는 것이었다니!
그때는 정말 하나도 이루지 못할줄 알아서 사실 기대조차 하지 않았는데 말이다.
돈이라도 써야 뭔가 할까싶어서 25만원의 거금을 줬지만 제대로 보지도 못했는데 말이다.
이렇게 현재도 살아 숨을 쉬어, 그때의 잠재적으로 원했던 것들을 이루게 된 것에 약간 소름이 돋았다.
어쩌면 이번에 전자책을 출판한 기회는 나를 더 높은 계단 위로 뛰어오르게 할지도 모르겠다.
그 계단은 막 전자책이 성공한다는 의미랑은 다르다.
내가 하고싶은것을 정하고 꾸준히 하다보면 나는 분명히 이룰 것이라고.
그러니 그냥 하면 된다고.
그리고 꿈을 잊지 말자고.
미래의 내가 지금 나에게 주는 힌트가 아닐 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