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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빅인 Aug 07. 2020

[피플 of 빅인] 데이터로
고객사 매출상승을 실현하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오채환님 인터뷰

데이터로 고객사 매출상승을 실현하다



안녕하세요. 이커머스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빅인입니다.


앞으로 빅인에서는 사내 직원 인터뷰 시리즈인 [피플 of 빅인]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인터뷰 시리즈의 첫 번째 주인공은 Data Scientist 오채환님 입니다. 개발에 관심을 갖게 된 채환님의 스토리부터 빅인에서 Data Science 팀의 중요성 및 채환님의 목표까지 낱낱이 알아보겠습니다.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빅인사이트 데이터 사이언스 팀에서 데이터 분석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는 오채환입니다.


답변을 미리 정리해 두신 채환님 (감동이에요..)


Q. 현재 담당하시고 계시는 업무가 궁금해요.

A. 메인 업무는 데이터를 분석하여 고객 행동을 분석하고 그룹화하는 것이에요. 데이터 엔지니어링 팀에서 고객 데이터를 정리해주시면, 저희는 정리된 데이터에서 고객 행동을 분류해서 추출합니다. 이렇게 추출된 데이터는 빅인 대시보드에서 다양한 고객 그룹으로 보여지죠.




Q. 음.. 데이터 문외한이 이해하기엔 어려운데요. 한 마디로 정의해주신다면?

데이터 분석을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데이터를 이용하여 고객이 돈을 벌 수 있도록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것'이라 생각해요.



Q. 수익을 내게 해준다니, 대단한 일인데요! 원래 데이터 분야에 관심이 있으셨나요?

A. 아뇨, 그렇지는 않아요. 사실 전 경영학을 전공했어요. 회사 경영에 대해 폭넓게 배우지만 제가 뚜렷이 잘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느꼈어요. 그러던 중 영어 뉴스에서 애플리케이션 출시 소식을 들었는데요. 이때 IT가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컴퓨터 공학을 복수전공하여 개발을 공부하게 됐죠.



Q. 복수전공을 하지 않으셨으면 이 직무를 선택하지 못했을 것 같아요. 많은 회사 중 빅인에 오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A. 인턴이 끝나고 빅인에 입사했어요. 취업을 하기 위해 회사를 찾다가 빅인이 웹 로그 분석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제가 다룰 수 있는 기술과 회사가 사용하는 기술이 맞물려 있더라고요.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 같아서 빅인에 지원했답니다. 빅인이 제 첫 직장인 셈이죠.



Q. 면접 볼 때 많이 떨리셨을 것 같은데, 어떠셨나요?

A. 많이 떨렸어요. 그렇지만 면접 과정이 정말 즐거웠어요. 이사님, 본부장님, 데이터 사이언스 팀장님이 면접관으로 들어오셨는데,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셨어요. 그래서 긴장하지 않고 말을 할 수 있었죠. 그리고 대표님을 뵀는데, 젊으셔서 놀랐어요. (웃음)



Q. 입사하신 지 1년이 되셨다고 들었어요. 회사 분위기는 어떤가요?

A. 편한게 면접을 봤던 것처럼 일 할 때도 자유롭게 하고 있어요. 그리고 동료 분들을 볼 때마다 저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는데요. 서로의 업무를 보면서 피드백을 주고받고 수정하면서 프로젝트를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기 때문이에요. 열정적이고 주도적인 자세가 정말 멋져요! (웃음) 이러한 부분이 서비스의 완성도에 묻어 나온다고 생각해요.



Q. 맞아요.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것이 빅인의 큰 장점이라 생각해요! 그럼 빅인에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일하기 좋은 이유는 뭘까요?

A. 첫 번째로 빅인은 많은 고객사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잘 정제된 데이터도 가지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고객 행동을 분류할 수 있어요. 다른 회사의 경우 데이터를 분석하고 싶어도 데이터의 양이 너무 적거나 데이터 자체가 엉망인 곳이 많더라고요. 

또한, 저희 팀은 다양한 최신 기술 스택을 활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데이터 엔지니어링, 실시간 분석 및 처리 등 기술적으로 난이도가 있는 부분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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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단도직입적으로 여쭤볼게요. 빅인에서 데이터 사이언스 팀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담당하고 계시는 업무가 빅인에게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A. "Data is new oil"이라는 말이 있어요. 기름도 기름 자체보다는 원료로서 역할을 할 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Data science 팀은 데이터가 원료의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돕는 팀이에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데이터 엔지니어링 팀으로부터 정제된 데이터를 받으면 저희는 그것을 활용해서 사용자 행동에 따라 고객 군을 나누거나, 하나의 상품과 연관된 다른 상품을 제안하는 등의 분석을 수행해요. 빅인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마케팅을 집행하죠. 기름을 가만히 두면 전혀 쓸모가 없다는 점에서 Data science 팀은 빅인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


열일 중이신 채환님 (컴퓨터 3대..!!)


Q.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기 위해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에게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요?

A. 통계와 마케팅 지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통계적 관점으로 데이터를 봐야 해요. 데이터를 분석하기 전에 데이터의 형태나 분포를 고려해야 목적에 맞는 분석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통계 안목을 기르기 위해 주말마다 틈틈이 공부하고 있답니다. (웃음)

빅인이 마케팅 솔루션 회사이기 때문에 마케팅 지식도 알고 있어야 해요. 팀장님께서 디지털 마케팅 지식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는데요. 실제 이커머스 업체들이 어떤 방식으로 마케팅을 진행하는지 등의 실무적인 이해와 마케팅 지식이 없으면 고객에게 전혀 필요 없는 분석이 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Q. 계속해서 발전하려는 모습이 멋져요! 이제 마지막 질문입니다. 앞으로 빅인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으신가요?

A. 실력 있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되고 싶어요. 많은 데이터와 실력 있는 데이터 엔지니어링 팀이 있기 때문에 빅인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일을 하기에 좋은 환경이에요. 그래서 빅인에서 더 많은 일을 하며 회사에 기여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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