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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빅인 Aug 10. 2020

[피플 of 빅인] 서비스의 이해와 편리성을 주도하다

UX/UI 디자이너 조슬기님 인터뷰

안녕하세요, 빅인사이트입니다.



오늘은 UX/UI 디자이너 조슬기님을 만나보았습니다.


빅인사이트와 벌써 3년이나 함께한 산증인! 슬기님과 인터뷰를 통해 제품 개발 Unit에서 UX/UI팀은 어떤 일을 하는지, 빅인에서 슬기님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를 준비하고 계시는 슬기님]


Q. 안녕하세요. 조슬기님! 먼저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빅인사이트에서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 조슬기라고 합니다. 이곳에 입사한지는 벌써 2년 7개월이나 되었네요. (웃음)



Q. 햇수로 거의 3년이나 계셨군요. 그럼 현재는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시나요?

A. 현재 맡고 있는 업무는 빅인이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모든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빅인의 대시보드, 웹 사이트부터 시작해서 빅인이 외부로 홍보되는 마케팅 콘텐츠, 컨퍼런스에 나갈 때 필요한 굿즈 등 모든 시각적인 작업물들을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Q. 그렇다면 슬기님이 계신 빅인사이트가 어떤 회사인지도 궁금한데, 간단한 회사 소개랑 자랑 한 번 부탁드려요!

A. 저희 빅인사이트는 AI기반인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이커머스 마케터들을 위한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을 만든다고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회사 자랑이라고 하면 다양한 복지를 꼽을 수 있는데요. 그중 디자이너인 저에게 가장 좋은 복지는 쓰고 싶은 툴을 자유롭게 툴을 쓸 수 있다는 것이에요. 저희가 현재 쓰고 있는 툴들이 테크 업계에서 핫한 툴이거든요. 보통 작업은 스케치로 하고, 그래픽은 어도비 그리고 디자인 버전 관리 툴은 앱스트렉트를 쓰고 있는데 이런 것들을 원하는 대로 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복지인 것 같고요.


또 저희가 원하는 교육 같은걸 최대한 들을 수 있게 금전적으로 지원해 주셔서 일하면서 관심이 생기거나, 더욱 깊게 공부하고 싶은 분야들을 끊임없이 배울 수 있는 것도 좋은 복지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Q. 복지가 정말 다양하네요. 그렇다면 슬기님은 어떻게 빅인 멤버가 되셨어요? 필요한 역량이나 스펙이 있을까요?

A. 사실 제가 입사할 때는 앱 개발 회사였어요. 빅인을 처음부터 알고 입사한 것이 아니라 일을 하던 중에 대표님께서 빅인이라는 좋은 방향성을 제시해 주셔서 빅인이라는 솔루션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되게 좋은 기회로 빅人의 멤버가 되었다고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빅인의 모든 과정에 제가 있었습니다.(웃음)


그리고 특별하게 필요한 스펙이나 역량보단 데이터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시면 일할 때 수월할 것 같아요. 또 저희 회사가 되게 주체적으로 일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이런 거에 대한 책임감을 즐기시는 분도 저희 회사에 어울릴 것 같네요.



Q. 이제 하시는 일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고 싶은데요! 디자인 작업하실 때 가장 신경 쓰시는 부분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A. 아무래도 대시보드를 가장 신경 쓰는 것 같아요. 대시보드에서 고객들이 모든 행동을 하기 때문에 거기가 어떻게 쉽고 편하게 사용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가장 많이 하거든요. 자동화 마케팅 툴이 어려울 수 있는 소재인데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쉽게 이해가 잘 될 수 있을지에 대한 문구와 레이아웃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하는 편입니다.


많은 분들이 저희 강점이 대시보드라고 하시거든요. 대표님께서 디자이너 출신이시다 보니 디자인의 심미성을 중요시 하시기도 하고, 저희도 대시보드의 편리성과 사용성을 높이기 위해 가장 신경 쓰다 보니 그런 말씀들을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빅인의 브라우저별 방문 보고서(도넛형) 대시보드 예시]


Q. 대시보드가 강점이라는 거 저도 정말 동의해요. 그렇다면 빅인에서 일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있으시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빅인의 시작부터 함께 하셨다고 하니 완성한 결과물들이 정말 많을 것 같아요.

A. 저희 빅인은 현재 2.0 버전이고 과거 빅인 1.0에서는 분석에 대한 것들에 치중해서 보여주고 싶어했거든요. 그래서 왜 이런 결과가 나왔으며, 어떤 사용자들이 어떤 행동을 했다 등 원인에 대한 것들을 시각화하는데 집중했었어요. 그런데 고객 피드백을 받으면서 느낀 것이 사용자들은 "그래서 내가 어떤 행동을 하면 되지?", "어떤 메시지를 보여줘야 하지?"와 같은 결과를 더 원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분석에서 행동을 제시해주는 툴로 빅인 2.0의 방향성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이때가 대개편이어서 가장 기억에 남아요. 방향성을 바꾸면서 어떻게 해야 더 쉽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을 정말 많이 했었거든요. 그리고 지금은 새로운 빅인 3.0 개편을 준비하고 있어요. 이번에도 대개편이 될 것 같습니다!



Q. 빅인 2.0이 개편된 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3.0 개편을 준비하고 계시군요. 우리 직원분들 너무 열일하시는거 아닌가요? (웃음) 새로 개편되는 빅인 3.0이 무척 기대되는데, 혹시 어떻게 달라지는지 저한테만 조금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A. '마케터가 해야 할 일을 모두 세팅해 자동으로 캠페인을 집행해 준다.'라는 것에 대해 가장 많이 신경 쓰며 준비하고 있어요. 또한 저희 빅인이 하반기에 글로벌 진출을 계획 중인데 거기에 맞는 개편 또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정도만 알려드릴게요. 나머지는 비밀입니다!



Q. 일을 하면서 보람도 많이 느끼실 것 같은데요. 어떨 때 가장 보람을 느끼세요?

A. 저는 보통 CSM 매니저 분들이나 마케터분들이 외부에 미팅을 다녀오시면 대시보드나 웹 사이트가 보여지는 것도 예쁘고 사용성도 다른 마케팅 툴보다 편하다는 얘기를 많이 해주신다고 하거든요. 그럴 때 가장 보람을 느끼는 것 같아요. 가장 신경 써서 만든 부분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해주시니까 동기부여도 되고 좋더라고요.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슬기님]


Q. 자신의 분야에 대한 열정이 정말 멋지신 것 같아요. 그렇다면 앞으로 슬기님이 빅인사이트에서 이뤄내고 싶은 목표는 뭐가 있을까요?

A. 저는 이전에 앱 개발 회사였을 때는 맨날 프로젝트성으로 하나의 앱을 구축하고 떠나보내는 게 많았어요. 그런데 빅인을 시작하면서 서비스 기획부터 출시, 그리고 릴리즈가 되고 어떤 식으로 개편할지에 대해 생각을 꾸준히 하다 보니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제품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었죠.


UXUI디자이너에서 Product 디자이너로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조금 이룬 것 같아요. (웃음)



Q. 개인의 목표는 조금씩 이루고 계신 것 같은데, 빅인사이트의 예비 UXUI 디자이너분들과 팀으로서 이루고 싶으신 목표도 있으신가요? 그리고 미래의 그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저희 UXUI팀이 사실 프로덕트 디자이너지만 브랜딩 디자이너의 롤도 해야 하는데요. 그런 면에서 제품 하나를 포괄적으로 잘 디자인해 좋은 결과물을 내고 싶다는 목표가 있어요. 그리고 지금까지 제품이 개발할 때 큰 그림을 그리는데 집중했었는데, 새로운 디자이너 분들이 오시면 놓쳤던 사소한 디테일들을 잡아서 완성도 높은 프로덕트를 만들고 싶다는 목표도 가지고 있습니다.


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빅인사이트가 데이터를 다루다 보니 테크에서 핫한 고급 기획을 경험하실 수 있거든요. 이런 경험을 하고 싶으신 분들! 재미있게 일하고 싶으신 분들!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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