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양수복
사진제공. 트위터 이용자 @mongsil7942
“시간 가는지를 모른대.”
집콕이 지루하다면 이 할머니에게 주목하길 바란다. 어느 날 트위터 세상에 한 할머니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주인공은 98세 장행은 할머니. 할머니의 가족인 이용자는 “시간 가는지를 모른대.”라는 코멘트와 함께 장 할머니의 집콕 필수템, 추억의 낚시 게임기를 소개했다. 숨죽여 입질을 기다리고 한 땀 한땀 조심스럽게 노란색 물고기를 낚아 올리는 할머니는 강태공 그 자체. 입가에 절로 미소가 머금어지는 영상에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