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배송 이커머스도 돈을 남길 수 있다.
최근 발표한 오아시스마켓의 2사분기 실적은 매출 2,024억 원, 영업이익 72억 원. 매출과 영업이익을 동시에 상승시키며 새벽배송 커머스도 돈을 남길 수 있다는걸 보여주고 있다.
요즘같은 불황에 성장과 수익을 함께 잡아가는 곳이라 더 칭송받고 있는데...기세를 몰아 상장 작업도 본격화.
물론 앞으로의 미래가 밝지만은 않다. 쿠팡 프레시는 논외로 하더라도 작년에 이미 매출 1조 원을 넘긴 컬리와 덩치 차이가 크다.(오아시스마켓 작년 매출 3,570억)
그리고 오아시스 만의 차별점은 오프라인 매장(61곳)과의 시너지인데 컬리도 PB를 중심으로 한 오프라인 매장을 준비 중이다.
대형마트들이 영업규제(월 2회 의무휴업 등) 폐지/완화를 적극 푸쉬하고 있는 것도 위험요인. 영업규제 폐지/완화 시 SSG나 롯데온은 전국에 퍼져있는 마트와 대형슈퍼를 물류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어 전국에 검증된 마트제품을 새벽배송 해줄 수 있게 되는 것.
빈센트 ㅣ스타트업 잡학가 � 연쇄 창업 중인 스타트업 잡학가입니다. 흥청망청 열심히 살고 있구요. 이커머스 시장분석, 스타트업 삽질 스토리, 라이징 비즈니스에 대해 씁니다. 더 궁금하시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