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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경전철 둘러보기

기흥역 ~ 전대·에버랜드역

by 철도 방랑객

우리나라 지하철이나 전철은 기관실을 폐쇄하고 있어 열차의 전면부 풍경을 감상할 기회조차 없다. 그러나 무인으로 운영하는 경전철은 전면부에서 어떤 모습이 일어나는지 볼 기회가 있다. 어쩌면 이것이 당연한 것인데 이런 당연한 것을 제대로 감상할 수 없기 때문에 철도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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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무인으로 운행하는 경전철이 있어 철도가 운행하는 장면에 대한 호기심을 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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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경전철은 1량 편성의 짧은 열차가 운행 중이다. 에버랜드 입구까지 가는 열차라 에버라인이라는 별칭이 있다. 다른 노선과 달리 안내 방송을 귀기울여 들어보면 승객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유일한 환승역인 기흥역은 열차 출입문이 양쪽 다 열리는 장면도 볼 수 있다.


https://youtu.be/FlxpAnJjk9U?si=V6u79JvdVUPyu7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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