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쓸모가 있다
처음 이 브런치 북을 만든 의도대로 흘러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아무 때나 쉽게 쓰고 읽을 수 있는 글을 원했으니까
우리 회사 사무실은 여름엔 춥고 겨울엔 덥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본인 의자에 여분의 겉옷을 가져다 둔다. 여름에 너무 춥기 때문에…
요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자 회사에서 사무실 온도를 엄청 올려버렸다. 거의 찜통이 되어서 책상에 미니 선풍기를 틀 정도가 된 거다.
나는 평상시 안쪽에 긴 팔만 입고 다니다가 오늘 우연히 안에 반팔을 입고 출근했는데 이게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너무 더워서 겉옷을 벗고 반팔만 입고 일을 했다.
필요 없는 것은 없다. 작지만 다 쓸모가 생기는 거다. 결국 작은 것이든 큰 것이든 특별한 것이든 일반적인 것이든 가지고만 있다면 내게 도움이 된다.
사소한 것도 내가 지닐 수 있도록 하자
그게 유형이든 무형이든
- 박톰가 자몽 찰나의 생각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