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하고 반복해라
나는 내 머리가 똑똑하다고 생각했다.
“이 정도쯤이야..이따가 기억할 수 있지!”
나는 틀렸다. 평생 내 머리만 믿다가 놓친 영감과 아이디어를 책 한 권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첫번째 그래프가 에빙하우스 망각 커브다. 20분 뒤에 거의 절반이 잊힌다. 그렇다. 내 뇌는 생각보다 믿음직스럽지 못했다. 해결법이 두번째 그래프에 나온다. 특정 간격을 두고 복습하면 지식이 처음처럼 회귀한다.
그래서 나는 좋은 것들을 남기기 위해 딱 두 가지를 실행했다.
첫째, 떠오르면 바로 기록한다.
핸드폰 메모장에 짧게 글감이나 영감 기록. 잊어도 좋다. 언제든 열어서 보면 되니까.
둘째, 엑스에 북마크 해놓기
북마크 기능 잘 쓰면 좋다. 대신 저장하고 나중에 열어봐야 한다.
* 내용을 엑셀이나 노션을 활용해 저장해도 좋다.
결국 핵심은 장기 기억으로 가져가자는 말이다.
두번째 그래프처럼 반복할수록 머릿속에 장기적 기억으로 각인된다. 내가 봤던 책을 또 보고 영화를 또 보는 이유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요즘 핫한 외국어 공부도 계속 듣고 보라는 이유가 설명된다. 확언도 똑같다. 매일 같은 것을 반복하면 내 잠재의식에 각인이 된다.
지금까지 이 글을 끝까지 읽은 여러분은 내가 말한 내용을 기억할 수 있다고 자신하는가??
자신 없어도 상관없다. 나처럼 또 보면 된다. 어딘가에 적어라. 아니면 북마크 하고 꼭 다시 열어봐라.
그러면 여러분의 것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