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가 탄탄한 사람

지속적 생산에 대하여

by 박톰자몽

창작의 영역은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려운 것 같다.


그것의 난이도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소는 내 마음이다. 그다음이 탄탄한 내적 베이스다.


지레 겁을 먹고 이런저런 핑계를 떠올리며 스스로 한계를 정한다. 이러면 가장 큰 요소에서 감점을 당하고 시작하는 것이다. 이길 수 없다. 나 자신을 이길 수 없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한 이후로는 쌓아야 한다. 무엇을?? 내적 베이스를 쌓는다. 이제는 세상에 널린 게 지식이다. 내 안에 무한으로 솟아나는 지식의 샘물이 있다면 건너뛰어라. 그런 사람은 없다.


지금은 미약할지라도 머릿속에 넣고 또 넣다 보면 내 안에 지식들은 쌓인다. 이렇게 튼튼한 베이스가 갖춰진 상태에서 창작은 시너지를 발휘한다. 하나의 키워드만 눈에 띄어도 내 안의 베이스는 지식을 스스로 조합한다.


이런 걸 영감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다. 모든 창작이 그렇다. 글을 써 보고 그림을 그려보니 알겠다.


샘물은 언젠가 고갈된다. 지속적 생산을 위한 내적 베이스를 탄탄하게 만든다면 내 마음이 흔들릴 일도 없다.


박톰가 자몽 찰나의 생각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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