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나만의 to do list를 작성해보자
일상에서 매일 얻을 수 있는 작은 성취감
나는 자기 계발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이런저런 책들을 많이 읽어본다. 그중 자기 계발서 또한 많이 읽어보는 요즘이다. 예전에는 자기 계발서는 진부하다고 치부하고 읽을 시도 조차 하지 않았다. 하지만 20대 후반이 되고 진로 고민을 거듭하는 시기에 오히려 자기 계발서는 내게 큰 도움이 되어 주었다. 인생을 먼저 살아간 멋진 선배들에게 조언을 얻는 기분이랄까. 나는 호호 할머니가 되어서도 '꾸준히 배움을 멈추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 자기 계발서 속 선배들을 통해 배울 것도 많고 실제로 내 삶에 적용시켜보면서 꽤나 큰 즐거움을 맛보고 있다.
여러 자기 계발서에서 조언하는 것 중 하나는 "일상에서 작은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작게 목표를 세우고 실행하라는 것"
그래서 오늘은 퇴근하고 실행할 작은 목표들을 작성하였다.
빨래한 옷 정리 v
책상 정리 v
필름 카메라 인화한 사진 찾기 v
설거지하기 v
유튜브 콘텐츠 주제 확정하기 v
집안일은 어차피 해야 될 일이지만 이 모든 것을 to do list에 적고 하나하나씩 순서대로 실행하고 완료한 항목 옆에 체크 표시를 해주었다.
오늘 하루를 꽉 채워서 산 듯한 기분이 들고 다른 일들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실제로 생겼다. 나에 대한 믿음이랄까
책에 있는 내용들을 책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작은 것이라도 실제 내 인생에서 실천하고 경험해보는 것은 또 다른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