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해지지 마
살아 있어서 좋은 날, 바로 오늘이에요.
은재롭다
살아갈수록 힘든 세상이에요.
나 어릴 적 어른들은
먹고살기 힘들다 하셨어요.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지금도
점점 더 먹고살기 힘든 세상이라고 말해요.
잘 사고 잘 먹는 세상, 언제쯤 올까요?
날마다 새로운 일들과 마주서요.
모든 일들이
내 맘에 들만큼의 성과를 낼 수 없어요.
그렇다고 좌절하고 상처받지 마세요.
내일은 또다른 결과로
웃음짓는 일이 다가올테니까요.
아무리 고되고 힘들어도
오늘보다 조금 나은 내일이 있어요.
우리에게는 말이에요.
내일을 기대한다는 것은,
내일을 기다려 본다는 것은,
살아있어서 가능한 일이에요.
오늘을 살아낸 우리에게만 주는
선물이랍니다.
살아내세요
살아가세요
살아 있어서 다행인 날
살아 있어서 좋은 날
바로 오늘이에요.
아침에 필사한 시 한 편,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를 향한 위로이고
살아내라는 응원이며
살리는 소리로 다가왔다.
시바타 도요.는
92세에 시를 쓰고
95세에 시집을 출간했다.
하고 있고, 하고 싶은 일에
나이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다.
하면 된다.
하면 되는 것을 핑계대지 말고
하고 싶은 일을 망설이지 말고
그냥 하면 된다.
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