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을 보내는 감사
함께 보낼만한 십이 월
은재롭다
십이 월이 시작되고
열흘이 지나간다
올해의 마지막 달에
무얼 해야지 세운 계획은 없는데
흘러가는 하루하루가
소중하게 다가온다
십이 월은 넘친다
다 지났다 생각하면 아쉬움이 가득하고
잘 살았다 생각하면 벅차옴이 그득하다
일 년이라는 긴 시간
참 빨리 지났다 싶은 오늘과
좀 열심히 할 걸 그랬나 싶은 내일이
모여 한 해를 채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