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날이 좀 풀리자 고양이들이 약속이라도 한듯
단체로 장독대에 올라와 일광욕을 하는 것이었다.
사진을 찍으면서도 믿기지 않는 장관이었다.
어떤 냥이는 지킴이처럼 항아리 하나를 고수했고,
어떤 냥이는 메뚜기처럼 이리저리 자리를 옮겨다녔다.
늦은 오후의 햇살 속에서 고양이들은 저마다 편한 자세로 반짝거렸다.
고양이작가. <이 아이는 자라서 이렇게 됩니다>,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http://blog.naver.com/binko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