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비장함 무엇?
3호점 캣대디네 사료배달 갔다가 캔 하나씩 따주고 한숨 돌리고 있는데, 눈이 와서 좀 늦었다며 비장한 각오로 달려오는 이 녀석. 눈밭의 작은 호랑이. 암, 이렇게 비장한 눈빛을 외면할 수는 없지. 2차로 캔 하나씩을 더 따주고 대문을 나서는데, 역시나 이 녀석 먹을 때도 비장한 각오로 캔을 흡입하는 거였다. 그래 그래, 어쩐지 나도 비장하게 인사해야할 것 같아서 비장하게 손을 흔들며 대문을 빠져나왔다.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명랑하라 고양이』 『인간은 바쁘니까 고양이가 알아서 할게』 등의 고양이 에세이를 썼던 이용한 시인의 신작이 출간되었다. 이번 책에서는 13년간 가슴속과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85142326
고양이작가. <이 아이는 자라서 이렇게 됩니다>,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http://blog.naver.com/binko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