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용한 Nov 09. 2017

1일 1묘하세요

1일1묘하세요. 


오늘부터 예판이 끝나고 <365일 고양이 일력> 배송이 시작됩니다. 저도 오늘에서야 실물을 받아보았습니다. 일력 세트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선 선물용 종이박스가 있고, 그 속에 일력이 들어 있습니다. 연말연시 랜선집사나 애묘인이 이렇게 선물용 박스에 담긴 고양이 일력을 받으면 기분좋을 것같아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박스를 열면 384페이지에 달하는 두툼한 스프링 일력이 나옵니다. 일력에 실린 사진들은 계절감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겨울에는 눈고양이, 봄에는 꽃고양이, 여름에는 숲고양이, 가을에는 단풍고양이 등 시의적절하게 골랐습니다. 하루하루 웃음과 위로가 되고 때로 닭살이 돋는 멘트도 살짝 곁들였습니다. 그리고 사은품으로 한정 수량만 제작된 '2018 고양이 달력'은 이렇게 낱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무실 파티션이나 못 박기가 좀 그런 오피스텔 혹은 원룸 거주자를 위해 붙이는 달력으로 제작했습니다. 이건 말 그대로 본 제품이 아니라 사은품이라서 한정 수량만 제작되었고, 예스24, 알라딘, 교보문고, 인터파크 등 온라인 서점에서만 한시적으로 제공(포인트 차감 후)됩니다. 사은품 소진시 고양이 달력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실물을 보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제가 마당 스튜디오에서 이렇게 찍어보았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엄마라는 존재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