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어쩌다 고양이를 만나 여기까지 왔다.
10년 전만 해도 고양이에 대해 눈꼽만큼의 관심도 없던 내가
이렇게 지금은 고양이밥을 챙기고, 고양이책을 쓰고 있다.
소중한 인연과 묘연을 하나씩 받아적다보니
어느덧 여섯권의 고양이책(한편의 다큐영화도)이 되었다.
다리도 아프고 마음도 아프다.
그러나 내가 고양이에게 건넨 측은지심만큼이나
고양이가 나에게 건넨 위로의 시간들이었다.
고양이작가. <이 아이는 자라서 이렇게 됩니다>,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http://blog.naver.com/binko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