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빛나다 Mar 29. 2021

지금이 딱 음악계 르네상스라고 생각해!

내게 있어 음악계 르네상스가 왔다.


로제를 시작으로 슈퍼주니어, 아이유. 이어 오늘 강승윤, 김성규, 김세정까지 데뷔 혹은 컴백했다.

로제의 On the ground를 시작으로 슈퍼주니어의 House Party, 아이유의 라일락, 강승윤의 아이야, 김성규의 Hush, 김세정의 Warning까지.


좋아하는 가수의 앨범이 나오면

무조건 1번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듣는다.

앨범 정보와 곡 정보를 읽고 가사를 읽으며 음악을 듣는다.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모든 음악 방송, 유튜브 영상까지

모두 찾아보는 찾아본다.


이번에 컴백한 이들의 모든 앨범 트랙에서

'음, 이건 내 스타일이 아닌걸?' 하고

 플레이리스트에서 제외한 곡이 없다.

대게 곡은 10~30초 안에 호불호가 갈린다.

딱 들었을 때 '어? 이거다!'인 곡들이 있다.

 느낌이 오는 곡들.

 이번 곡들이 전부 그렇다.

한 곡 한 곡 정성스럽고 개성 있다.


오래 글을 쓰지 않았다.


 딱 지금부터,

 다시 글을 쓰고 싶어 졌다.

좋은 곡들이 많아서.

사실 좋은 곡은 많은데 귀찮다는 이유로 글을 쓰지 않았다.

 다시 글을 쓰고 싶어 지는,
좋은 음악들로 가득한 하루다.
매거진의 이전글 첫사랑 기억 조작 아이돌 노래 셋(Feat. 학교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