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의 승자는?
요즘 젊은세대는 통화보다 문자를 선호한다는 뉴스
결코 이게 MZ세대만의 특징은 아닐 것이다.
예전부터 직접적인 대화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는 많았다.
실제로 그래서 문자 그 전에는 서신 등의 메신저의 변화는 있었지만
선호하는 방법은 직접보다는 간접적인 방벙을 선호한 것은
어느 정도 사실이다.
방송에서도 토론회 같은 것을 보더라도
확연하게 말하는데 차이가 보이는 패널의 경우도 있다.
그만큼 훈련된 정치인들도 말을 직접하면서 주고받는 실시간 소통은
어려움이 많다.
문자를 주고 받는 것도 실시간 소통이 아니지 않느냐 하겠지만
시선처리, 표정, 이런 불리함을 다 감추고 말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편안한 마음에서 주고 받는 딜레이가 있는 소통이라고 할 수 있다.
(개인적인 판단이기에 절대적으로 맞다고 하진 않겠다.)
물론 대면하고 말하는 것도 딜레이가 있기는 하지만 말을 하지 않더라도
상대방의 표정, 태도, 호흡 등등 다른 요소로도 알 수 있기 때문에
직접 대면해서 대화하는 것은 그만큼 중요하고
그렇기에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코로나를 겪고 스마트폰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젊은층에서는
더욱 더 직접소통보다는 간접소통을 선호하게 된 것도 어쩔 수 없는 상황과
편리함에 있어서 적응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예전에 보았던 고전영화 중에 1950년에 미국에서 제작된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가 있다
그 후에 많은 리메이크 작품들이 나오고 뮤지컬과 영화로 많이 제작되었다.
한국에서도 모티브를 딴 새로운 작품 ' 시라노 연애 조작단'이라는 작품이 있었다.
세명의 주인공들이 나오는데 시라노, 록산, 크리스티앙 3명이 나오는데
시라노는 전투에서는 용맹하지만 사랑하는 사람 앞에는 나서지 못하고
크리스티앙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나타나지만 표현을 잘 할 줄 모른다.
이 두 사람이 사랑하는 여자는 록산.
그래서 사랑의 시를 시라노가 크리스티앙 대신 써주면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영화이다
시라노가 외적으로 컴플레스가 있기도 하지만 원작이나 영화에서 비슷한 이유로
나서지 못한다.
다만 그 마음을 표현하는 시들은 정말 아름답다.
이처럼 여러가지 이유로 때로는 문자가 더 정리가 잘 되고 마음을 전달하는 중요한
이점이 있을 수 있다.
때문에 직접소통과 문자 같은 간접소통 어느 한쪽이 맞다. 라고 할 수 없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적절하게 이것을 사용할 때와 장소, 시간 등을 고려해야 하는
소양을 길러야 한다.
이것은 어느 정도 공부도 필요하겠지만 결국은 경험을 통해서 많이 고쳐지고
맞추어져 간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의 시작은 가정 그리고 학교 다음은 사회
그 과정에서 친구들의 역할, 부모형제, 선생님, 직장동료 등등 여러 계층에서 상호작용을
하면서 건강하게 성장 시켜 나가는 것. 그것이 소통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