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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가 답인가?

결혼 생활은 버텨야만 하는가?

by 쌍꺼풀 오이씨

터져나오는 분노를 다스리고 싶어

글을 씁니다.


결혼하고 1년 이 채 되기도 전에

아내는 바람을 피웠다.


그 때의 나는 왜 용서 했을까?


얼마전 아이가 고열인데도

예정된 여행을 떠나 버린 아내


순전히 내 입장에서이지만

이런 희안한 일은 몇 십가지 더 있습니다.


아내라는 단어도 아까운 인간.


버텨야 하나?

결혼은 버티는게 답인가?

아이들에게는 어떤게 좋은 선택일까?


하.....

답답하고

대화 나눌 상대도 없고


지금 할 수 있는 거라곤

이렇게 글을 쓰는 일 뿐........


내 마음에 돌덩이는 언제쯤 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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