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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OS Jan 04. 2016

장 블랑제리 리뷰

원래의 목적과 멀어지고 있다....

장 블랑제리 빵을 C님이 사오셔서 함께 나눠먹었다.

콩 한쪽도 나눠먹는 우리는 인정 많은 한국인(?) ㅎㅎ

여긴 언제봐도 정말 빵 부재료 참 많다~

초코칩 번

홍국 쌀 식빵. 타피오카가 들어가서 쫄깃하다.

빵과의 밸런스는 잘 맞지는 않는 것 같다.

손으로 잘라먹노라면 타피오카와 빵이 분리가 된다.

크림치즈 빵.

크림치즈가 정말 실하게 들었다.

초심리스 퀸즈 베이글은 여기 부재료를 좀 본받아야 해.

그리고 장블 빵답게 달다. 많이 ㅎㅎㅎ

맘모스.

작년에 소분해서 냉동실에서 얼려먹었지. 맛있었다.

오늘 맘모스는 크림이 많지 않았는데,

장블 크림이 적어봐야

다른 베이커리에서 크림 많이 들어갔다 수준

크로크무슈. 소스가 듬뿍 발려 있었어서

옛날 90년대 동네 빵집의 주력 메뉴를 먹는 것 같았다.

응답하라 1994!

고로케. 튀김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이게 단짠의 조화가 몹시 훌륭해서

계속 입에 들어가는 맛이었다.

갈레고 샌드위치.

당절임한 완두가 들어간 빵. 신선한 양상추가 듬뿍!

나는 좋았는데 다른 사람들은 버렸다.

혜자스러운 크림치즈, 마이쪙! 그렇지만 많이 달아~

전체 사진. 정말 많이 먹었다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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