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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이터파머 DataFarmer Apr 13. 2021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 꼽은 코로나 수혜템

코로나19 이후 보건의료 패러다임은 '데이터 기반'의 정밀‧예방‧맞춤 의료라는 분석이 나왔다. 우리나라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은 코로나19 수혜 품목으로 건강모니터링 시스템, 원격진단 시스템 등을 꼽았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최근 '코로나19 이후 주요국 비대면 산업 동향 및 진출전략(연구책임자 박민경)'을 주제로 발표한 보고서에 이같은 내용을 담았다.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전염병 확산 방지 목적의 이동제한 조치가 지속되면서 대부분의 의료역량이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에 집중되고 있다. 덩달아 만성질환자 및 경증환자 치료의 비대면 이용률이 급증했다.

  


KOTRA는 코로나19 이후 보건의료 패러다임은 '데이터 기반'의 정밀‧예방‧맞춤 의료라는 분석을 내놨다.

기업 컨설팅 업체 맥킨지는 지난해 AI 기술 활용 비율과 경제적 효과가 높은 산업으로 '헬스케어'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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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산업은 크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서비스로 나눠진다. 하드웨어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거친 개인건강 관리기기, 웨어러블 및 모니터링 기기 등이 있다.


소프트웨어는 건강정보 제공, 맞춤형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이 있다. 개인건강정보관리 플랫폼도 소프트웨어에 속한다. 서비스에는 진단서비스, 건강관리서비스, 원격의료서비스 등이있다.

연구진은 "의료분야는 금융 분야와 함께 가장 많은 데이터가 산출되는 산업"이라며 "코로나19를 기점으로 비대면 방식 헬스케어 서비스 활용률이 크게 증가하며 디지털 헬스케어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산업 전면에 부각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앞으로 2년 안에 가장 혁신적 기술로 AI와 빅데이터를 꼽고 있는 상황. 우리나라에서도 의료영상 정밀진단, 신약개발, 진료 프로세스 개선, 의료로봇, 가상 간호, 처방 오류방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코로나19 추적 및 예측과 백신 개발을 위한 신속 분석에 의료 AI를 활용하고 있다.


신규 분야인 디지털치료제 시장 성장세도 예사롭지 않다. ▲치매, 뇌졸중 등 신약개발이 어려운 부분 ▲만성질환 ▲신경정신과 등에서 활발하게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연구진은 의료 IoT를 활용한 스마트워치 및 웨어러블 장치가 기존에는 선택지였다면 감염병 예방 등을 위한 필수기기로 수요가 급정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연구에도 웨어러블을 활용한 데이터를 적극 이용하고 있다.

  


http://www.medicaltimes.com/Users/News/NewsView.html?mode=view&ID=1139966&REFERER=NP



KOTRA 2021.04.09일 발간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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