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4.29 출간. 톡서 2021.5.7~05.10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격히 변화되고 있는 사회/경제/외교에 대해서 혼돈이라고 표현될 수 있는 이 시대를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 매우 궁금하였다. 다른 책을 먼저 읽던처라 약간 우선순위에 밀려서 주말에서야 책을 열어보게 되었지만, 현 시대의 문제를 잘 설명해서 인지 흡입력이 있었다. 지금? 코로나로 힘들지? 하면서 별로 관심없이 살아갈 수 있는 국제적인 변화에 대해 쉽게 읽히도록 저술 했고, 각 데이터들을 일목 요연하게 만들어서 표화 그림들로 보여주어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쉬운 내용을 어렵게 설명해주는 있는 능력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어려운 내용 쉽게 설명해주는 능력이 있다. 이 책은 후자에 속한다. 책 제목부터 어렵게 보이고, 평소 관심 분야가 아니라면 누구나 쉽게 접할만한 책은 아닐 수 있지만, 한번 보게되면 하루만에 다 읽을 수 있는 책이다.
100년 만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책의 시작을 알린다. 나폴레옹 전쟁부터, 세계대전, 스페인 독감, 사스바이러스 등 과거의 전환점이 되던 순간들을 요약하여 보여주고, 지금 팬데믹 시대가 그런 전환점이 될 수 있음을 가설을 세우고 작가는 혼돈의 시대를 설명해 간다.
2020년 100년 만의 세기전 전화기라는 가절이 타당하다면 개인, 한국, 세계의 미래에 우리가 알아야 할것과 준비해야할 것 들을 준비하게끔 도와준다.
기술적 측면에서 기술의 트렌드가 있는데, 25가지 트렌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준다. 이 분야의 종사자는 장미빛 미래를 그릴 것 이다.
책 목차이다. 제일 밑에 첨부하는 이유는...
읽으면서 작가의 흐름에 맞추어 무슨 내용이 있는지 잘 들어오지만...
그리 밝은 미래는 아니다. 왜냐면 우리가 할수 있는 영역 밖에서의 변화가 있고, 이것을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이 우리 손안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비록 절망의 시대가 맞긴 하지만, 그래도 희망의 포인트를 잘 잡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영역에서 대비를 해본다면 희망의 한 점을 남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