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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이터파머 DataFarmer Feb 21. 2019

독서노트_다산의 마지막 공부

다산의 마지막 공부. 조윤제


초연함이란 무덤덤해지는 것이 아니라 치우치지 않는 중심을  배워나가는 것이고,

마음을 비운다는 것은 공허한 상태가 아닌 선으로 채워나가는 것이다.

지식은 시간이 지나면서 머리속에서 사라진다.

그러나 공부하며 축적해갔던 사유의 시간 만큼은 머리가 아닌 몸에 새겨진다. _ <인생의 밀도> 중에서

https://blog.naver.com/veatles/221279167633



2019.02.19

일상을 살다보면 끊임없이 감정을 자극하는 일이 있고, 그 사건을 만드는 사람이 있다. 마음을 흔들고 마음을 잃게 만드는 일들이 생기는 것이다.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발산함으로써 큰 곤란을 겪기도하고, 반대로 감정을 묵혀둠으로써 마음의 병이 되기도 한다.

감정을 다스리면서 먼저 그 감정이 드러나기 전 상태, 즉 평상시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우선이다. 삐뚤어진 마음때문에 편견과 선입견에 사로잡혀 있다면 외부의 반응에 조화롭게 대응할 수 없다.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공부가 필요하다

초연함이란 무덤덤해지는 것이 아니라, 치우치지 않은 중심을 배워 나가는 것이다.


2019.02.17

다산의 독서전략. 권영식

정독 : 발견을 위한 깊고 세밀한 책읽기

내면을 키우는 묵상

온몸으로 읽는 낭독

반복읽기

질서 : 전문성을 높이는 전략적 책 읽기

의심하며, 스스로 깨달으며, 읽으며 기록

질문, 읽고 한번 더 읽기, 독서 흔적

초서 : 글로벌인재의 창조적 책 읽기

주제, 뽑아적기, 엮어서 연결

낚아채기, 황홀한 취미 배껴쓰기, 자신만의 책 쓰기


2019.02.10

삶이라는 폴더에 마우스를 가져놓고 우측 버튼을 클릭하면 속성이 나오는데, 그 속성을 들여다보기 전까지 삶은 계속해서 아프다는 신호를 보내는데 무관심하게도 그걸 알아채기 전까지 나를 계속 채찍질 한다.

삶의 또 다른 속성 앞에 무심한 좌절, 무엇에도 부딪힌 것도 아닌데 손끝이 맺힌 피는 멈추질 않는다. 서랍 한켠에서 시간이라는 반창고를 찾아 붙혔다. 아문 자리에 또 화석같은 상처의 흔적이 남겠지.


2019.01.26

이중나선에 새기어지다.

“우리는 살아가며 흔적을 남기고, 그 흔적은 우리의 가슴에 새기어진다.

그리고 사람들은 가슴으로 서로의 삶의 흔적을 공감하고 함께 기대어 살아간다.

그렇게 서로의 가슴에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새기며 살아가는 것이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 가치가 아닐까?”

가치있는 삶을 꿈꾸며~~

그대 가슴에 내 삶을 새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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