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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잇미 Sep 01. 2017

반려동물이 출연하는 영화
-고냐미편

안녕하세요~ 
건강한 반려동물 수제간식을 판매하는 바잇미입니다 .


혹시 '반려동물이 출연하는 영화-멍뭉이편' 다들 보셨나여~?
이번에는 냥냥이가 나오는 영화 세편을 소개해드릴게요~

얼렁 구경하러 가볼까요~?

1.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시놉시스-
전세계를 감동시킨 현재진행형 실화! 우연한 만남이 희망을 노래한다! 
아무런 희망도 미래도 없는 버스킹 뮤지션 ‘제임스’는 길거리에서 상처 입은 고양이 ‘밥’을 우연히 발견한다.  
 자신과 같은 처지인 고양이 ‘밥’을 위해 생활비를 모두 쏟아 치료해준 후,  
 여느 날처럼 거리 버스킹 공연을 시작한 ‘제임스’는 평소와 다른 분위기를 눈치채게 된다.  
   
 어느샌가 고양이 ‘밥’이 ‘제임스’ 옆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것.  
 평생 한번도 받아보지 못했던 사람들의 따뜻한 환호 속에 ‘제임스’는 고양이 ‘밥’과 함께 버스킹 공연을 이어나간다.  
   
 우연한 만남을 통해 인생의 두번째 기회를 맞이하게 된 ‘제임스’와 ‘밥’의 버스킹 프로젝트가 계속 되던 중,  
 이들을 시기한 사람들의 방해로 인해 둘은 인생의 또 다른 시련에 맞닥뜨리게 되는데…



2.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


-시놉시스-
외로움으로 생긴 마음의 구멍, 우리집 고양이를 빌려드려요~!! 
어려서부터 뒤만 돌아보면 졸졸 따라오는 남자…는 없어도 고양이는 있었다! 
남자들은 모르는 마성의 모태묘녀(猫女) 사요코. 

“올해야 말로 결혼! 얼굴은 보지 말자!”라는 목표를 세워두고 씩씩하게 생활하지만 
햇볕 드는 툇마루 너머로 보이는 건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같이 살아준 고양이들의 다재다능한 특기 덕분에 생계를 유지하며 
고양이 렌트와 돌아가신 할머니 불상 앞에서 대화하는 것이 그녀에겐 일상의 전부이다. 
감히 모태묘녀에게 전생이 매미였다느니, 여자가 키가 커서 남자에게 인기가 없다느니 
느닷없이 나타나 상처만 주고 사라지는 이상한 이웃집 아줌마 때문에 사요코는 인간 남자에 대한 욕구가 불쑥! 
하지만 혼자여도 외로움에 사무치지 않을 수 있는 건, 
바로 마음의 ‘구멍’을 쏙 메워주는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이 늘 옆에 있기 때문이다.  
 오늘도 사요코는 외로운 사람들을 찾아 리어카에 고양이들을 싣고 돌아다니며 외친다.  
 
“외.로.운 사람에게~ 고양이, 빌려드립니다~”




3.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시놉시스-
나(사토 타케루)는 올해 서른, 우편배달부입니다. 
 자전거 사고로 찾아간 병원에서 시한부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날 밤, 나와 똑같은 모습을 한 ‘의문의 존재’가 찾아왔습니다. 
 나에게 남은 날이 하루뿐이라고 말하는 그는 
 수명을 하루씩 늘리기 위한 방법이 있다며, 묘안을 내놓았습니다. 
 내가 하루를 더 사는 대신, 세상에서 어떤 것이든 한 가지를 없애자는 것입니다.   
 
1일 째, 세상에서 전화가 사라집니다. 
 나는 하루를 얻은 대신, 
 잘못 걸려온 전화를 통해 만났던 첫사랑 그녀(미야자키 아오이)와의 추억을 잃었습니다. 
 2일 째, 세상에서 영화가 사라집니다. 
 나는 영화광이었던 절친과의 우정을 잃고, 
 친구는 더 이상 나를 기억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3일 째, 세상에서 시계가 사라지며 
 태어난 후 지금까지, 서른 살의 나를 이루고 있는 모든 것들을 잃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그는 어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고양이를 세상에서 없애겠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나의 인생은 어떻게 변할까요?   
 세상에서 내가 사라진다면 
 누가 슬퍼해줄까요? 



시놉시스만 봐도 벌써 힐링이 되지 않으시나요~?

날도 더운데 반려동물이랑 집에서 나란히 누워
영화 한 편 같이 보시는거 어떠세요~

그럼 안녕~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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