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잇미입니다
오늘은 바로 고양이 수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작은 움직임에도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을 하며
때로는 그 길이가 길어지기도 하는 신기한 고양이 수염!
그렇다면 이런 수염이 고양이에게 어떤 역할을 하고
우리가 왜 소중히 대해야하는지 알아봅시당!
고양이 수염의 역할
고양이의 수염은 '촉모'라고도 불러요. '감각을 느끼는 털'이라는 뜻이죠.
수염은 신경 말단이 밀집되어 있는 조직들과 연결되어 있어서,
매우 민감하고 공기의 미세한 움직임까지도 감지를 히내요.
그래서 어느 반려동물 전문매체는 고양이 수염을 훼손하면
고양이의 신경체계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없어서는 안될 고양이의 안테나!
고양이는 몸이 꽉 끼는 좁은 곳에 들어가는 것과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것을 좋아한다는 건 아시죠?
바로 이 때 수염이 공간 판단/평형감각/공기 흐름 감지를 위해 작동합니다.
수염의 길이는 고양이의 몸 넓이와 비슷하기 때문에 좁은 곳에 들어갈 때는 몸이 들어갈지 계산을 하고 높은 곳에 오를 때는 점프할 때 몸의 균형을 잃지 않도록 균형감각을 잡아주고
야행성인 고양이가 밤에 움직일 때, 수염이 공기의 흐름을 읽어내 부딪히지 않도록 도와줘요!
눈썹 부분에 난 수염은 눈을 보호해요!
눈 가까이에 물체가 있으면 자동적으로 눈이 감기도록 한답니다.
고양이의 기분과 감정도 표현해요!
고양이가 긴장하거나 기분이 불쾌할 때는 수염이 뒤로 젖혀지고
수염이 축 쳐져 있으면 고양이는 나른하거나 심심해 하고 있는 거구요,
수염이 곧게 있으면 고양이 기분이 좋다는 것입니다.
고양님의 기분에 맞춰드릴라면 숙지하고 있어야겠죠~?
고양이의 수염을 잘랐을 경우
고양이의 수염은 자연적으로 빠지고 다시 자라기를 반복하는데요.
사람이 억지로 자를 경우, 고양이의 여러가지 감각의 대부분을 소실되고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아무리 집고양이라도 함부로 수염을 자르면 절대로 안된답니다.
고양이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기관 중 하나가 바로 수염이라는 것,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