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 우습게 생각하지 마라
10,000원!
큰돈인가요? 작은 돈인가요?
2026년 새해를 맞이해서 금융독서모임을 시작했다.
첫 책은 <돈의 속성>
주 2회 줌모임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지난 금요일, 함께 읽고 있는 분이
'작은 돈도 귀하게 대해야 한다'는 문장이 마음에 와닿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우리가 이 모임을 위해 매월 만원씩 내잖아요. 그 돈을 허투루 쓰면 안 된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돈의 속성>을 밤새 읽었습니다."
띵~
작년 무언가 해보겠다고
구에서 진행하는 강좌와 각종 독서 모임 비용으로 만원씩 냈다.
저렴하다는 이유로 선택했던 것도 있고,
강제성을 부여해서 책 한쪽이라도 읽겠다는 마음도 있었다.
내가 만원을 내면서 꼭 완독을 해야지 라는 마음과
그 이상의 가치를 얻기 위한 특별한 노력은 하지 않았다.
이 정도는 부담 없이 낼 수 있는 금액이니까.
그저 만원은 내게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작은 돈에 불과했다.
그래서 '만원/월입니다.'라고 하면
깊은 고민 없어 무조건 신청 버튼을 누르기도 했다.
'못하면 말지 뭐.' 이런 마음으로.
하지만 1년이면 12만 원.
갑자기 매월 카드값 할인받겠다고
신용카드 실적 채우려 용쓰던 내가 떠오른다.
열심히 읽고
내가 실천할 수 있는 것,
그리고 해내야만 하는 것을 찾아내고
꼭 실행해서
금융 지식과 함께 나의 자산을 쌓아야겠다.
너 만원 우습게 생각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