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양소영 코치 Mar 01. 2021

[일하는멘탈] 멘탈up을 위한 1단계

나의 몸이 나의 멘탈의 베이스이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사표를 내는 대부분의 이유는 인간관계가 아닐까?


이직을 하는 이유도 자기개발이나 연봉 보다는

결국 그 회사에서 불편한 사람이 있거나,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맞지 않아서 상처받은 멘탈로

결국 내가 퇴사를 하고 다른 직장을 알아보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사회생활, 인간관계에서 꼭 필요한 멘탈 관리법


일하는 사람들이 일을 더 효율적이고 단단하게 할 수 있게 멘탈을 만드는

 "일하는 멘탈"프로그램의 첫 시간은 바로 몸에 관한 이야기이다.




1. 체력이 곧 멘탈이다.


몸이 안 좋으면 감정 컨트롤이 잘 되지 않고, 이에 생각과 판단 또한 이성적으로 할 수 없다.

피곤하면 눕고 싶고, 앞에서 떠드는 아이 소리에 예민해져 짜증이 날 수 밖에 없듯이,

몸 체력이 안좋아지면 최적의 의사결정과 행동력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직장인들의 퇴직의 큰 이유 중 하나인 번 아웃도 바로 이러한 체력에서 오는 것이다.





2. 상황 해석을 하기 위한 첫 번째 방법 - 몸 관찰하기

몸에 대해 이야기하는 두번 째 이유는 바로 "상황을 객관적으로 해석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가장 초기에 할 수 있는 연습 방법이기 때문이다.


자신을 객관화 시켜서 보고 생각하는 것은

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이상한 이야기일 수 있다.

나의 감정, 생각을 또 다른 내가 관찰하는 것은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처음에는 나의 "몸"을 관찰하는 연습을 한다.


나의 호흡을 관찰해보고, 몇시에 자서 몇시에 일어나는지, 내가 어떤 음식을 먹으면 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마치 내 앞의 아기를 관찰하듯 나의 몸을 관찰하는 것이다.


다만 자신의 몸에 대한 판단은 하지 않는다.


현상에 대해서만 보고 그것으로 판단하지 않는 연습은 그 다음 시간에 현상과 감정을 분리하는 연습의 예습이기도하다.



눈 감을 때까지 평생 같이 가야만 하는 "몸"을 마치 친구처럼 아이처럼 돌보며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수업을 했다.



결국 회사를 다니다 번아웃이 오는 경우도 

자신이 얼마나 힘든지를 스스로 알아채기 힘들기에 자신의 몸에 힘껏 악셀만을 밟다가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이렇게 나의 몸을 관찰하는 것을 어디에서 가르친 적이 없기 때문에

하고 싶어도 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일하는 멘탈" 수업시간에는 이에 대한 워크시트를 제공하고 주 별로 체크한다.

(즉, 어느 정도의 강제성 (=숙제) 로 자신을 보는 연습을 트레이닝 시킨다.) 



미국 로또 맞아 (한국로또는 바람처럼 살기엔 좀 부족하니 인생 역전의 금액을 받을 수 있는 미국 로또가 된다면 ) 사표를 내고 마음이 이끄는대로 바람처럼 살지 못한다면


자신의 멘탈이 강해지는 쪽을 택하기를





작가의 이전글 [Start up] 일잘하는 직원을 자르기전 해야할 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