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nt Work Workshop 운영 방식
Decent Work Workshop은
‘일을 잘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교육이 아니다.
이 워크숍의 목적은 단 하나다.
조직 안에 이미 존재하지만 아무도 정확히 정의하지 못했던
‘가짜 일’을 실제 업무 단위에서 식별하고 제거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은
마인드셋 교육도 아니고
일반적인 생산성 강의도 아니다.
우리 조직의
보고
회의
의사결정
협업 방식
을 직접 해부하고 다시 설계하는 업무 구조 워크숍이다.
가짜 일은
설명을 듣는다고 사라지지 않는다.
대부분의 가짜 일은
이미 익숙하고 나름의 이유가 있으며
누군가의 책임처럼 보이지 않기 때문에
강의로는 건드릴 수 없다.
Decent Work Workshop은
참가자가 ‘듣는 사람’이 아니라
‘설계자’가 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래서 전 과정은
토론
실습
공동 설계
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일반 강의처럼
“이렇게 하세요”로 끝나지 않는다.
“우리 조직에서는 이렇게 바꾼다”까지 가는 구조다.
워크숍은 총 8시간, 네 개의 모듈로 진행된다.
각 모듈은 명확한 역할을 갖고 연결된다.
이 단계에서는
‘가짜 일’이 왜 발생하는지를 구조적으로 이해한다.
중요한 포인트는 개인의 태도를 보지 않는다는 점이다.
제도
관행
의사결정 흐름
역할 구조
를 기준으로 우리 조직의 가짜 일을 분류한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이게 문제인지 몰랐던 일”을 처음으로 언어화하게 된다.
두 번째 단계는
가짜 일이 유지되는 이유를 파헤치는 시간이다.
“왜 이렇게 할 수밖에 없었을까?”
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 단계에서는
더 이상의 형식적인 회의나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을 하지 않는다.
대신
결정이 미뤄지는 지점
책임이 흐려지는 구조
불필요한 확인 절차
를 실제 사례 기반으로 분석한다.
여기서부터
‘줄일 수 없는 일’처럼 보였던 업무들이
사실은 구조의 산물이었다는 점이 드러난다.
세 번째 단계는 워크숍의 핵심이다.
참가자들은
보고서
회의 안건
업무 요청 방식
을 실제로 다시 만들어본다.
형식이 아니라
결과 기준으로 재설계한다.
이 단계의 특징은 명확하다.
생각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문서와 방식이 실제로 바뀐다.
많은 참가자들이 이 단계에서 말한다.
“이렇게 해도 되는 줄 몰랐다”고.
마지막 단계에서는
바뀐 생각을 실행으로 연결한다.
Stop
Start
Continue
관점에서
가짜 일을 줄이기 위한 행동 약속을 구체화한다.
이 약속은
조직 차원의 합의이며
워크숍 이후 바로 실행 가능한 수준으로 정리된다.
그래서 워크숍이 끝나도
변화는 그 자리에서 멈추지 않는다.
워크숍 이후의 변화는 의외로 조용하다.
하지만 방향은 분명하다.
조직에서는
보고와 회의의 기준이 명확해지고 ‘왜 하는지 모르는 일’이 빠르게 드러나며 결정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진다
참여자 개인은
일을 구조로 바라보는 시야를 갖게 되고상사와 동료를 설득할 언어를 얻게 되며바쁨이 아닌 성과에 대한 기준을 다시 세운다
결과적으로
일의 양이 아니라
일의 밀도가 바뀐다.
이 워크숍은
모든 조직에 필요한 프로그램은 아니다.
하지만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가장 효과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회의와 보고가 줄지 않는 팀 일은 많은데 성과가 쌓이지 않는 조직 디지털 도구 도입 이후 오히려 일이 복잡해진 경우 ‘열심히’보다 ‘제대로’ 일하고 싶다는 내부 요구가 있는 조직
Decent Work Workshop은
일을 줄이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진짜 일만 남기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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