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후기]업무마스터과정(7H)

지자체 공무원 대상

by 김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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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현장에서 확인한 ‘업무 설계’의 필요성


이번 ‘업무 마스터 기본 과정’을 진행하며 다시 한 번 확신하게 된 것이 있다.
많은 실무자들이 일을 열심히 하고 있지만, 구조적으로 하고 있지는 않다는 점이다.


강의를 시작하며 던진 질문은 단순했다.
“여러분은 일을 잘하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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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망설인다.
이유는 명확하다. 기준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과정은 ‘일을 잘한다’의 기준을 정의하는 것에서 출발했다.
업무를 정의하고, 구조화하고, 설계하는 능력이 핵심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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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진단을 통해 드러난 공통된 문제


초기 진단 결과를 리뷰하는 과정에서 공통적인 패턴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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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는 많지만 정리는 되어 있지 않다.
프로세스는 존재하지만 공유되지 않는다.
우선순위는 있지만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


한 참여자는 이렇게 말했다.
“항상 바쁘긴 한데, 뭐가 중요한지 모르겠습니다.”

이 말은 많은 조직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문제는 역량 부족이 아니라 구조 부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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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자신의 업무를 처음으로 ‘분해’해보는 경험


본격적인 실습에서는 각자의 업무를 직접 분석하도록 했다.

업무를 나열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단계별로 나누고, 유형을 구분하고, 흐름을 정리하는 작업이다.


이 과정에서 참여자들의 표정이 바뀌기 시작한다.

“이렇게까지 나눠서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업무를 분해하는 순간
막연함이 사라지고 명확성이 생긴다.

이 경험 자체가 교육의 중요한 전환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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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이해관계자 중심으로 사고가 확장되는 순간


업무 흐름도를 설계하는 단계에서는
참여자들의 사고 범위가 확장되는 것이 눈에 보였다.


기존에는 ‘내가 해야 할 일’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누구를 위한 일인가’를 고민하기 시작한다.


“이 단계에서 상대방은 무엇을 기대할까”

이 질문이 나오기 시작하면
업무는 단순 처리에서 설계로 전환된다.


“Don’t automate, obliterate.”
(1990, Michael Hammer, Reengineering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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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방식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다시 설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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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WBS에서 가장 큰 변화가 일어났다


이번 과정에서 가장 반응이 컸던 부분은
WBS(Work Breakdown Structure, 작업 분해 구조) 실습이었다.


업무를 세분화하고
각 단계별 일정과 자원을 설정하는 과정에서
참여자들의 인식이 크게 달라졌다.


“이제야 일이 보입니다.”
“막연했던 업무가 구체적으로 정리됩니다.”

이 피드백이 반복되었다.

업무는 줄어들지 않는다.

하지만 관리 가능하게 만들 수는 있다.

그 방법이 바로 구조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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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 참여형 운영이 만든 몰입의 차이


이번 과정은 50분 강의와 10분 휴식으로 구성했으며,
참여형과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게임화) 방식을 적용했다.

단순히 듣는 교육이 아니라
직접 작성하고 공유하는 구조로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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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집중도가 높았고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현장에서 가장 자주 들은 반응이다.


VII. 교육 이후 기대하는 변화


이번 교육을 통해 기대하는 변화는 단순하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구조를 그리는 것
업무를 세분화하여 관리하는 것
우선순위를 기준에 따라 판단하는 것


이 세 가지가 습관이 된다면
업무 방식은 분명히 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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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개인의 효율을 넘어
조직의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진다.


VIII. 스마트 워크의 본질은 결국 ‘설계’이다


많은 조직이 스마트 워크를 이야기한다.
하지만 여전히 도구 중심 접근이 많다.


이번 강의에서는 그 방향을 분명히 했다.

스마트 워크는 도구가 아니라 설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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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구조와 프로세스가 명확해야
어떤 도구도 효과를 낼 수 있다.


이 기본이 갖춰지지 않으면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IX. 강의를 마치며


이번 과정은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참여자와 함께 업무를 다시 정의하는 시간이었다.


각자의 업무를 가져와 고민하고
구조를 만들고
실행 계획까지 연결하는 경험

이 과정 속에서 변화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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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출발점은
업무를 설계하는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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