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M4 양산 시작, 초고수익 시대

경제적 자유를 위한 꿈

by 하늘바라기

2026년 1월 9일,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이 541조 원을 넘어섰다.

미국 마이크론(Micron)을 제치고,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총 2위다.

주가는 744,000원. 불과 1년 전(2025년 1월) 170,000원이었고,

1년간 +336% 상승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는 +126%, 한화오션은 +205%였다.


SK하이닉스는 그들을 모두 압도했다. 무엇이 이 회사를 여기까지 끌어올렸을까?

HBM과 범용 D램. HBM3E는 엔비디아 H200/B200에 독점 공급되며

2025년 점유율 62%를 기록했다. 그리고 2026년 2월, 세계 최초로 HBM4 양산을

시작한다. 엔비디아 루빈(Rubin) 플랫폼의 70%를 SK하이닉스가 담당한다.


하지만 진짜 놀라운 것은 따로 있다. 범용 D램의 역습이다.

지난 1년간 메모리 업체들이 HBM 생산에 몰두하면서 범용 D램 공급은 부족해졌고,

가격은 2025년 4분기에만 50% 폭등했다. 이제 범용 D램의 영업이익률이 HBM3E를

추월이 예상된다. 대신증권은 SK하이닉스의 2026년 실적을 다음과 같이 전망했다

매출: 165조 원 (+73.6% YoY)

영업이익: 100조 원 (+124.7% YoY)

영업이익률: 60.7%


영업이익률 60.7%입니다. 애플(30%), 마이크로소프트(42%) 보다 높다.

메모리 반도체 역사상 전례 없는 수치이다. 위대한 기업이다.

지금부터 SK하이닉스가 어떻게 초고수익 시대를 열었는지,

그리고 2026년이 왜 하이닉스가 절정인지 데이터로 확인해 볼 예정이다.


1. HBM: 70% 점유율의 절대 강자

※출처: 카운터포인트리서치, SK하이닉스 뉴스룸


SK하이닉스는 2025년 3분기 기준 HBM 출하량 점유율 62%,

매출 기준 57%로 압도적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추격했지만(Q1 13% → Q3 22%), 여전히 40% 차이이다.


2026년 2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동시에 HBM4 양산을 시작한다.

당초 하반기 전망을 6개월 앞당긴 결정이며, SK하이닉스 HBM4 출시는 아래와 같다.


2025년 3월: 세계 최초 HBM4 12단 샘플 공급

2025년 9월: 개발 완료, 고객사 성능 기준 충족

2025년 Q4: 유상 샘플 공급 시작

2026년 2월: 양산 시작

2026년 Q2: 본격 출하

※출처: 글로벌이코노믹, SK하이닉스 뉴스룸


UBS는 SK하이닉스가 2026년 엔비디아 루빈 플랫폼에 탑재될 HBM4 시장에서

70% 점유율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 24%, 마이크론 6%이다.

※ 출처: SK하이닉스 뉴스룸



2026년 HBM 매출은 29.3조 원으로, 2025년(13조) 대비 125% 증가했다.

D램 전체 매출에서 HBM이 차지하는 비중도 17%에서 22%로 높아질 전망이다.


2. 범용 D램: 50% 폭등의 역습


공급 부족이 현실화되고 있는 구간이다. 지난 1년간 메모리 업체들은 HBM 증산에

집중했다. 그 결과 범용 D램(DDR5, LPDDR5 등) 생산 여력이 줄었고, 가격이 폭등했다.


2025년 4분기 범용 D램 ASP(평균판매단가)는 Gb당 0.52달러였다.

2026년 1분기에는 0.65달러로 25% 급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KB증권은 2026년 DDR5 마진이 HBM3E를 추월하며 수익성이 역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건 스탠리는 2026년 메모리 가격 전망을 대폭 상향 조정했다.

DRAM 평균 가격: +62% (이전 전망 대비 상향)

NAND 평균 가격: +75% (이전 전망 대비 상향)

※ 출처: Investing.com, 모건 스탠리


공급 제약으로 물량이 증가해도 가격은 견고하게 유지될 것이며,

특히 2026년 초에 D램 가격이 크게 상승한 후 연말까지 두 자릿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 2026년 실적: 영업이익 100조 시대


2026년 영업이익은 100.8조 원으로, 2025년(44.9조) 대비 124.7%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60.7%로 정점을 찍었다.

2분기 영업이익 26조 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3-4분기는 26조 원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출처: 블로그 리뷰 종합
※출처: 대신증권


2026년 1월 21일, SK하이닉스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증권가 예상은 다음과 같다.


2025 Q4 실적 컨센서스:

매출: 30.0~30.8조 원

영업이익: 16.0~16.8조 원

OPM: 50%대 중후반


시장 컨센서스(14.4조 원)를 크게 상회하는 16.8조 원이 예상된다.

이는 어닝 서프라이즈이며, 발표 직후 주가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

※출처: 대신증권


4. 경쟁: '26년 누가 먼저 100조 달성할까?


2025년은 SK하이닉스의 완승이다.

SK하이닉스는 매출에서는 삼성에 밀리지만,

영업이익에서는 16.2조 원 앞선다.

HBM 경쟁력 차이다.

※ 출처: 비즈니스포스트, 증권사 컨센서스


2026년 전망은 어떤가?

증권사 평균으로는 SK하이닉스가 근소하게 앞선다.

하지만 UBS 전망처럼 삼성전자가 범용 D램 물량 우위(월 70만 장 vs 50만 장)를 활용하면 역전 가능하다.

※ 출처: 일요신문, 대신증권, UBS


5. 밸류에이션: 100만닉스 가능한가?


현재 PER 6.5배(2026년 기준)는 극도의 저평가이다.

삼성전자(PER 15.4배)의 절반 이하, 대신증권은 목표 PBR 3.2배를 적용하여

목표주가를 840,000원으로 제시했다. 현재가 대비 +13.2% 상승여력이다.


100만 원 돌파 조건은?

2026년 영업이익 110조 원 이상 (컨센서스 +10%)

PER 10배 적용 (현재 6.5배 → 10배 확대), 또는 PBR 4.5배 적용 (현재 3.8배 → 4.5배)


확률은 약 30-40% (Bull 시나리오에서 가능)

일부 증권사는 최고 목표가로 112만 원을 제시했으나, 이는 극단적 낙관 시나리오이다.


※ 출처: Investing.com, 대신증권


6. 투자 리스크


▶ Risk(1): HBM4 초기 수율 이슈

최근 HBM4 12단 품질 이슈가 제기되었다. "해결 가능한 문제"라며 "

1분기 내 제품 인증을 완료하고 2분기부터 공급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만약 수율 개선이 지연되면 2026년 2분기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 Risk(2): 삼성전자의 반격

삼성전자는 2026년 HBM4에서 엔비디아 물량의 30%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만약 삼성이 이를 달성하면 SK하이닉스 점유율은 70% → 50-60%로 하락할 수 있다.


▶ Risk(3): 2027년 가격 조정

일부 시장조사기관은 2026년 이후 HBM 가격이 경쟁 심화와 생산능력 확대로

조정 국면에 들어갈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2026년이 영업이익률 정점(60.7%)이며, 2027년부터는 58.1%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

사이클 정점 이후 조정은 불가피하다.


▶ Risk(4) : 중국

만약 미국이 중국향 HBM 수출을 재차 규제하면,

SK하이닉스의 H200 중국 수출이 막힐 수 있다. 현재는 엔비디아 H200을 중국에

수출하고 있지만,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 변화 가능성이 있다.


7. 투자 전략: 언제, 어떻게?


현재 RSI 71.2는 과열 구간입니다. 단기 조정 가능성이 있으므로,

728,000원(20일선) 지지 확인 후 분할 매수가 적절하다.


√ Bull 시나리오 (35%):

2026년 영업이익 110조 돌파, HBM4 수율 95% 조기 달성

삼성 추격 실패, SK 점유율 70% 유지, 목표: 1,000,000원


√ Base 시나리오 (55%):

2026년 영업이익 100조 달성, HBM4 정상 공급, 점유율 60-65%

범용 D램 가격 상승 지속, 목표: 840,000원 (+13%)


√ Bear 시나리오 (10%):

HBM4 수율 이슈 지연, 삼성 점유율 40% 탈환

범용 D램 가격 조정 조기 시작, 목표: 620,000원 (-16%)



종합하면 1월 21~22일 예정인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며,

그전까지 기대감으로 주가는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실적 발표 이후 조정국면에서

728,000원 지지여부를 확인 후 분할 매수가 적절하다.


상승추세가 지속되고, 시장의 안정되면 Bull, Base 기준으로 주가는 상승할 수 있다.

90% 이상 확률로 목표가는 840,000원이다.


※ 위 내용은 개인적 의견으로 작성된 것으로, 투자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