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은행이 퍼스트 시티즌스에 인수되었다는 소식에 미국 내 은행 리스크가 해소되는 분위기이다. 시장은 큰 변동성 없이 유지되는 상태이지만, 월가와 증권사에서는 하락 리스크에 대해 지속적으로 언급 중이다.
약세론자인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윌슨은 “지난 몇 주 동안의 사건(은행 위기)을 고려할 때 우리는 어닝 가이던스가 점점 더 비현실적이라고 보고 있다”라고 하며 증시 하락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4월 중순부터 어닝 발표 시즌이 이어지는 만큼, 1분기 실적 약세로 인한 주가 하락을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코스피는 단기 박스권 내애서 횡보 중이었지만, 금일 기관 투자자 매수세와 함께 단기 상승 추세로 전환되었다. 전일 대비 25.72포인트(1.07%) 상승한 2434.94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은행 리스크 완화와 함께 급락세가 지속된 금융업의 반등세와 기관 중심의 반도체 순매수세가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다.특히, OLED 관련주에 수급이 몰리며 관련 테마주가 급등했다.
시장 리스크는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지만, 단기 스윙 투자 전략으로 수익을 노릴 수 있는 시장으로 보인다.
2. 수익
지난주 매수한 아이큐어(175250)가 단기간에 하락하며 ATR 손절 라인을 이탈했다. 단기 하락과 동시에 외국인 매수세가 증가했기 때문에, 손절 이후 재상승 추세를 포착하면 다시 진입한다.
3. 종목
1) 테크윙(089030)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가 강한 반도체 테마와 기술적 분석을 기반으로 진입한다. 금일 단기 박스권 돌파, 240일선 돌파, 10, 20, 60일 골든크로스 등 상승 추세가 보이며, 기관 수급까지 더해 상승 확률이 높다고 판단된다. 시장이 단기 상승 추세이지만, 다시 하락할 위험 또한 크기 때문에 분할 매수로 소액 진입한다.
